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2.05.22 15:27:13
  • 최종수정2022.05.22 15:27:13

한상희

청주시 세정과 주무관

환경을 지켜야 한다고 많이 이야기 하고, 또한 그를 위해 곳곳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는 사람들도 많다. 우리가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오래 살기 위해선 환경을 꼭 지켜야 한다는데 이견이 있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이런 환경을 파괴하는 주범은 누구일까? 이렇게 중요한 자연을 파괴하고 훼손하고 있는 것은 바로 우리들이다. 우리가 좀 더 나은 생활을 위해 자연을 활용 한다는 이유로, 어쩔 수 없는 행동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너무나도 무분별한 훼손과 심한 환경오염으로 인한 피해는 결국 우리들에게 다시 되돌아오고 있다.

대부분은 우리의 이기심으로 또는 일을 빠르게 처리하기 위해, 또는 비용을 절약하기 위해 환경오염은 일어나고 있다.

비닐 등과 같은 생활 폐기물로 땅이 오염되고 있고 이로 인해 식물들이 잘 자랄 수 없는 환경이 되어 가고 있으며, 공장에서 나오는 폐수는 강이나 바다로 흘러들어가 모든 물을 오염시키고 있다.

그리고 우리가 매일 타고 다니는 자동차 매연이나 공장에서 나오는 연기로 우리가 깨끗한 공기를 마음껏 숨 쉴 수 없게 공기를 오염시키고 있다. 이런 환경오염으로 인한 문제들은 우리의 건강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일으킨다. 우리가 사소한 습관으로부터 환경을 지키기 위해 조금씩 노력을 해 나간다면 어느 정도 예방을 해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멀리 이동할 때에는 가급적이면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차량으로 인해 생길 수 있는 매연을 감소시켜 보자. 환경에 유해한 플라스틱이 일상생활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편리함에 자주 쓰는 물티슈는 플라스틱 일회용품으로 대다수 사람들이 그 사실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것 중의 하나이다. 물티슈 사용 대신 손수건과 행주를 이용하고, 배달음식 주문 시 일회용품은 되도록 받지 않기, 집이나 음식점에서 식사 전 일회용 물티슈 대신 물로 손을 씻는 등 조금만 부지런하게 움직인다면 우리 지구를 지켜 나갈 수 있을 것이다.

수많은 원인들로 인하여 환경오염은 더 심해지고 있다. 전 세계가 함께 환경보호를 위한 노력을 하고 있고 또 아무리 정부에서 환경오염을 위한 노력을 한다고 하더라도 일반 가정에서 쓰레기를 많이 배출하면 쓰레기로 인한 환경문제는 해결해 나갈 수 없을 것이다.

다 같이 환경 보호를 위하여 집에서 나오는 쓰레기부터 줄여나가는 노력을 해 나가야 한다. 버리기 전에 재사용 또는 재활용 할 수는 없는 것인지 한 번 더 생각해보고 쓰레기가 될 수 있는 플라스틱이나 종이의 사용량을 조금씩 줄여나가기, 정부의 지침에 맞춰 올바른 분리배출로 환경오염 문제를 많이 줄여나가 보는 건 어떨까?

이제부터라도 나부터 조금씩 노력해보자. 작은 실천이 세상을 바꿔 나갈 수 있다. 환경오염의 주범은 결국 우리, 우리로 인해 환경오염이 발생되었지만, 조금이라도 줄여나간다면 좀 더 살기 좋은 지구를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