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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5.18 17:03:21
  • 최종수정2022.05.18 17:03:21
[충북일보] 속보=올해 충북지역 과수화상병 피해농가가 20곳으로 늘었다. <18일 자 3면>

18일 충북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전날 충주시 신니면 2곳, 노은면 2곳, 동량면 1곳, 안림동 1곳 등 사과농가 6곳이 과수화상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올해 들어 과수화상병 피해를 입은 농가는 20곳, 피해 면적은 총 14㏊로 늘었다.

과수화상병이 걸린 농가는 공적방제(매몰)가 진행 중이다.

사과, 배나무에 주로 발생하는 과수화상병은 치료제가 없는 세균성 전염병으로 5~6월 집중적으로 발생해 큰 피해를 준다. 병에 걸리면 치료 방법이 없고 전염위험이 높아 발생 과수원 전체를 매몰하고 있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과수농가에서는 평소 농작업 시 소독을 철저히 하고 의심 증상을 발견했을 때 발견 즉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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