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연수동, 지역아동센터 글짓기 대회 시상

충주성산지역아동센터 김소망 학생 대상

연수동 지역아동센터 글짓기 대회 시상이 열리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 연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3일 '2022년 충주시 지역아동센터 글짓기 대회' 시상식을 연수동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진행했다.

협의체는 코로나19 여파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학생들에게 가족과 이웃사랑, 나눔의 가치 등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글짓기 대회는 충주지역 35개소의 지역아동센터에 등록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4월 11일부터 공모를 시작해 총 145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올해 대상에는 충주성산지역아동센터 6학년 김소망 학생의 '영봉을 다녀와서'가 선정됐다.

그 외 최우수상 2명, 우수상 4명, 장려상 5명, 입선 6명으로 총 18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작은 연수동행정복지센터에 전시해 주민들이 함께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김현수 위원장은 "멋진 글솜씨를 보여주며 이번 대회에서 수상한 학생들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재능을 맘껏 뽐낼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