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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한일전에 잠도 못잤다..야구처럼 용기를 내자"

비상경제대책 현장점검회의 "올해 최대 목표는 일자리 만들기"

  • 웹출고시간2009.03.19 12:25:3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이명박 대통령은 19일 경제위기에 따른 실업문제와 관련해 한국 야구대표팀의 WBC 한일전 승리를 언급하면서 "희망과 용기를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구로동 관악종합고용지원센터를 방문해 "어제 일을 마치고 한일전 재방송을 조마조마해 하면서 보느라 잠도 못잤다"면서 "세상이 다 우리 한국팀이 약하다고 생각했지만 그것에 굴하지 않고 일본을 이긴 것처럼 포기하지 말고 자신감을 갖고 열심히 해달라"고 구직자들을 격려했다.

이 대통령은 또 "정부의 올해 최고 목표도 일자리 만들기"라며 "기본 예산도 추경도 모든 초점을 일자리 만들기에 두고 있으며 다른 예산을 줄이더라도 일자리 만들기는 꼭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람의 가장 큰 행복은 일하는 것이며 최고의 복지도 일자리"라면서 "정부가 경제를 빨리 살려서 정상적인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낼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 대통령은 아울러 중학교와 실업 야간고 시절 새벽 인력시장 등에서 일자리를 구해 일을 하면서 공부했던 시절을 언급하면서 "어렵고 힘들지만 긍정적인 사고를 갖고 적극적으로 살아줄 것"을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또 이날 비상경제대책 현장점검회의에서 "이번 추경의 최대 목표는 첫째도, 둘째도 일자리 만들기"라면서 "관련 부처 장관과 지자체장 등 모든 공직자가 새 일자리를 하나라도 더 만들겠다는 각오로 전력을 다해 뛰어 달라"고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국가와 정부는 사후에 닥칠 후유증까지 염두에 두고 정책을 펴나가야 한다"면서 "내년쯤 경제가 좋아졌을 때 어떤 상황이 올 지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사회적 일자리는 한 가계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사람에게 우선적으로 돌아가도록 꼼꼼하고 면밀하게 챙길 것"을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조기에 신속하게 예산을 집행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중복이나 낭비가 없도록 효율적으로 쓰는 '건전 집행'도 중요하다"면서 "장관들이 현장을 더 꼼꼼하게 챙겨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말했다.

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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