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천주교 청주교구, 김종강 시몬 주교서품·착좌미사

2일 내덕동 주교좌성당

  • 웹출고시간2022.05.02 18:07:26
  • 최종수정2022.05.02 18:07:30

김종강 신임 청주교구장 주교 서품 및 착좌 미사가 2일 청주시 내덕동 천주교 주교좌성당에서 열린 가운데 김 신임 청주교구장이 주교단과 평화의 인사를 나누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김종강 4대 천주교 청주교구장의 주교서품식과 교구장 착좌미사가 2일 청주시 상당구 내덕동 주교좌성당에서 진행됐다.

김종강 시몬 주교는 이날 취임식에서 "하느님께서 저를 희망의 사람으로 이 교회에 세우셨다"며 "성실히 불씨를 꺼트리지 않도록 노력하겠다. 제가 하느님의 희망으로 불려진것 처럼 하느님께서 무모한 용기로 뽑아 세우신 것처럼 여러분을 한없이 지지하고 지켜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종강 신임 청주교구장 주교 서품 및 착좌 미사가 2일 청주시 내덕동 천주교 주교좌성당에서 열린 가운데 주교관과 목자 지팡이 등 주교 표지를 수여 받은 김 신임 청주교구장이 착좌식을 갖고 있다.

ⓒ 김용수기자
그는 지난 1965년 충북 청주에서 출생해 1987년 대구 가톨릭대에 입학했다.

1996년 6월 사제 서품을 받은 이후 청주교구 서운동 본당, 흥덕 본당 보좌신부, 학산 본당 주임 신부를 지냈다.

2001년부터 2006년까지 로마 교황청립 그레고리오대학교에서 교회사를 전공하고, 2005년부터 2010년까지 한국인 최초 로마 교황청립 성바오로 국제선교신학원 부원장을 역임했다.

귀국 후 청주교구 계명 본당 주임신부, 대전가톨릭대학교 교수,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관리국장을 맡았으며 지난 3월 19일 4대 청주교구장에 임명됐다.

/ 성지연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