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소방서, 태풍 북상 대비 긴급구조 대비태세 강화

［충북일보］ 충주소방서는 제12호 태풍 '오마이스' 북상에 대비해 긴급구조 대비태세를 강화한다.

소방서는 태풍 오마이스가 23일부터 25일까지 한반도에 직접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비태세 강화에 돌입했다.

특히 태풍 북상에 대비해 소방관서장 지휘선상 근무와 피해우려·예상지역 점검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기상특보 발효 시 현장상황 고려 긴급구조통제단 즉시가동, 유관기관 비상연락 체계 점검과 유지 등에 힘쓰기로 했다.

소방서는 현장 활동 시 대원의 개인안전장비(인명구조용 구명조끼) 착용 철저로 안전사고 방지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상민 서장은 "철저한 대비와 신속한 현장대응으로 태풍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강풍에 날아갈 수 있는 것은 사전에 안전조치를 취하고 피해 발생 시 신속히 119에 신고해 달라"고 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