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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상고 축구부, 무학기 전국고교 축구대회 4강 진출 쾌거

  • 웹출고시간2021.07.25 14:02:25
  • 최종수정2021.07.25 14:02:25

충주상고 축구부 선수들이 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상업고등학교 축구부가 제26회 무학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 4강에 진출했다. 경남 함안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충주상고는 24일 8강전에서 부산 개성고를 물리치고 4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날 경기에서 충주상고는 80분간의 경기에서 우세한 경기를 펼쳤지만 결정적인 순간이 골로 연결되지 않는 안타까운 상황을 뒤로 하고 승부차기로 들어갔다.

이어 승부차기 4-4 상황에서 충주상고 최원우 골키퍼는 마지막 상대 키커의 슛을 막고 바로 키커로 출전해 골을 넣어 승리를 확정지으며 4강에 진출했다.

충주상고는 예선리그를 무사히 통과하고 16강전에서 대건고를 1대0으로 제압하고 4강에 올라 우승을 향한 중요한 관문인 8강전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이날 승리로 충주상고는 26일 결승전을 향한 마지막 관문인 4강전을 펼친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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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철 헌정회장 "개헌 방향 '정쟁 해소'에 초점"

[충북일보] 대한민국헌정회(회장 정대철)는 27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박물관 대강당에서 '정치선진화를 위한 헌법 개정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헌정회는 지난해 11월부터 헌법개정위원회를 구성해 개헌의 방향에 대한 연구를 통해 국가 100년 대계 차원의 조문을 만들었다. 이 연구에 이시종 전 충북지사도 참여했다. 정대철 회장은 "정쟁을 해소하는데 개헌의 방향의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헌정회가 개헌안 마련에 나서게 된 배경은. "헌정회는 오늘날 국민적 소망인 정치권의 소모적 정쟁 해소와 지방소멸·저출생 등 국가적 위기 상황에 적극 대처하는 것이 시급히 해결해야 할 국가적 과제라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그러나 우리나라 헌법에는 이러한 국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구 유럽처럼 정쟁을 중단시키는 장치인 내각불신임·의회 해산제도 없고, 미국처럼, 정쟁을 중재·조정하는 장치인 국회 상원제도 없다보니, 대통령 임기 5년·국회의원 임기 4년 내내 헌법이 정쟁을 방치 내지 보장해주는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 정도다. 따라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헌법개정이 불가피하다는 결론에서 헌정회가 헌법개정안을 추진하게 되었다." ◇그동안 헌법개정은 여러 차례 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