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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기록관, 사계절 기록 '소식지'에 담는다

두 번째 소식지 '기록하는 여름, 증평' 발간

  • 웹출고시간2021.07.11 14:03:31
  • 최종수정2021.07.11 14:03:30
[충북일보] 증평군이 지난해 개관한 증평기록관이 옛 추억을 떠올릴 소식지를 펴내 눈길을 끌고 있다.

11일 증평기록관에 따르면 최근 소식지 '기록하는 여름, 증평'을 지난 3월 말 봄호에 이어 두 번째로 발간했다.

이번 여름호에는 1983년 광복절에 계곡으로 휴가를 떠나는 한 가족이 버스 안에서 설레는 모습을 표지사진으로 담았다. 40년 전 평범한 가족의 정겨움을 물씬 풍긴다.

증평기록관이 진행한 옛 사진 공모전 등 작은 전시 소식과 1978년 증평초등학교 야구부 창단식 사진, 담배농사를 지었던 할머니들의 옛 기억을 기록하는 현장 모습도 엮었다.

첫 번째 소식지인 봄호에서는 1956년 개원해 의료시설이 열악했던 당시 증평은 물론 인근지역 주민들에게도 많은 의료 혜택을 준 증평성당의 메리놀병원을 소개했다. 이 병원은 메리놀수녀회에서 운영해 흔히 '수녀의원'으로 불렸다.

증평기록관은 군청 별관 1층에 지난해 8월30일 개관했다.

이곳에서는 증평 주민·마을·학교·단체 등의 기록을 수집·채록·생산하고 이들 기록을 활용해 전시·출판·교육을 진행한다.

증평기록가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이들이 주도하는 마을아카이빙, 단체아카이빙도 지원한다.

신유림 증평군 기록연구사는 "증평기록관은 증평 사람들의 기억과 기록을 수집하는 역사문화기관이다. 지금의 증평을 다채로운 기록으로 남겨 미래의 증평 역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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