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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생들 전시관 영어번역 오류 찾았다

청주고인쇄박물관 가장 많아…해법 제시
영문학전공팀 국립·사립·청주시 전시관 비교

  • 웹출고시간2021.06.07 16:12:50
  • 최종수정2021.06.07 16:12:50

청주대 영어영문학전공 학생들이 청주전시관의 영어번역 오류를 찾아 해결 방안을 청주고인쇄박물관에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대 영어영문학전공 학생들이 청주전시관의 영어번역 오류를 찾아 해결방안을 청주고인쇄박물관에 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청주대에 따르면 이 대학 김민서(영어영문학전공 3년) 학생 등으로 구성된 '어서와요 번역의 숲'팀은 지역 전시관의 영어번역 오류를 객관적으로 검증하기 위해 국립전시관 2곳(국립중앙박물관·국립현대미술관)과 사립전시관 2곳(삼성리움미술관·아모레퍼시픽미술관), 청주 전시관 2곳(청주고인쇄박물관·청주시립미술관)을 비교했다.

비교 설문조사에는 영어권 원어민 24명이 참여해 청주·국립·사립전시관에서 얻은 영어 번역물을 무작위로 6개씩 선정, 평가했다.

그 결과 국립전시관이 5점 만점에 4.0점, 사립전시관 3.92점으로 조사된 반면 청주시 운영 전시관은 3.01점으로 나와 큰 차이를 보였다.

특히 청주 전시관 2곳의 영어 번역물 비교에서 고인쇄박물관의 영어 번역물 평균 점수는 2.54점을 보여 청주시립전시관 3.49점보다 오류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어서와요, 번역의 숲'팀은 이번 번역 오류 조사결과를 소책자에 담아 고인쇄박물관에 전달하고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활동은 대학혁신지원사업 '지역사회 문제 해결 PBL-Ⅲ Group Learning' 프로그램에 맞춰 진행됐다.

청주대 특성화혁신지원센터는 학생들이 지역 현안을 직접 찾아내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이 프로그램을 맡고 있다.

김민서 학생은 "지역의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역사회 현안을 함께 고민할 수 있어 뿌듯했다"며 "영어영문학을 전공하는 학생으로서 더욱 열심히 공부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용철 청주대 특성화혁신지원센터장(영어영문학전공 학과장)은 "앞으로도 전공 학생들과 함께 PBL-Ⅲ 프로그램을 통해 전공과 관련된 주제를 발굴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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