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와 예술이 흐르는 청주국제공항 만들기' 공동 추진

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청주문화원 MOU 체결

강전섭(왼쪽부터)청주문화원장과 남창희 한국공항공사청주공항장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은 4일 청주공항에서 청주문화원(원장 강전섭)과 '청주국제공항 예술문화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으로 충청지역의 우수한 문화예술 동아리 공연과 문화자원을 청주공항 이용객과 지역시민에게 제공하고, 지역만의 특색 있는 예술문화행사를 정기적 개최해 '문화와 예술이 흐르는 청주국제공항 만들기'에 공동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청주공항은 청주문화원의 우수한 지역 예술문화 자원을 활용한 문화예술공연 프로그램을 공항 이용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청주문화원은 청주공항 이용객들에게 각종 예술문화행사와 예술문화 콘텐츠 발굴에 노력하기로 했다.

남창희 청주공항장은 협약식에서 "코로나 19로 인해 공항 내 문화행사가 활발하지 못한 상태지만,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하루빨리 청주공항 이용객에게 즐거움을 주는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문화와 예술의 도시 청주의 아이덴티티를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