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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곳곳에서 수해복구 구슬땀 흘리는 적십자사

  • 웹출고시간2020.08.12 16:56:39
  • 최종수정2020.08.12 16:56:39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직원들과 봉사원들이 12일 수해를 입은 충주시 엄정면에서 수해복구작업을 펼치는 군인들에게 점심을 나눠주는 등 급식봉사를 하고 있다.

ⓒ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충북일보]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가 수해를 입은 도내 곳곳에서 복구를 위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적십자사 충북지사 직원과 봉사원들은 12일 충주시 엄정면에서 구호급식차량을 이용해 실종자 수색 경찰·군인·자원봉사자 등 수해복구 지원인력 250명의 점심을 위한 급식봉사를 진행했다.

같은 날 진천군에서는 봉사원과 직원 70여명이 초평면 피해 농가를 방문해 폐기물 처리·비닐하우스 정비·가재도구 정리·집 청소 등 복구작업을 펼쳤다.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직원들과 봉사원들이 12일 수해를 입은 진천군 초평면에서 수해복구작업을 펼치고 있다.

ⓒ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이외에도 영동군 이재민 대피소 운영 및 점심도시락 제작·전달, 단양군 피해복구 자원봉사자 200여명 급식지원, 음성군 임시대피소 운영 지원 및 식사배식 등 도내 각지에서 수해 긴급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적십자사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주민들을 도와 조속한 일상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봉사원과 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수해복구활동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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