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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체육회, 비대면 체육지도 시작

지역 비경을 배경으로 온라인 영상 제작·게시

  • 웹출고시간2020.07.09 13:17:51
  • 최종수정2020.07.09 13:17:51

단양군 체육회 소속 생활스포츠지도사들이 만천하스카이워크에서 군민들에게 배포할 체육지도 영상을 촬영하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체육회가 코로나19로 실외 활동과 운동에 제약을 겪는 군민들을 위해 비대면 체육지도 활동을 시작한다.

군 체육회는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대응해 오는 12월까지 오프라인 지도를 대신할 온라인 체육 지도를 운영한다.

홈페이지(www.dysports.or.kr)를 통해 유아체육, 유·청소년체육, 일반·어르신체육 등 연령별 운동 영상과 축구, 배드민턴, 생활체조 등 종목별 운동 영상을 게시해 간편하게 보고 따라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게시하는 영상물은 콘텐츠 기획부터 촬영, 편집까지 군 체육회 소속 생활스포츠지도사들의 노력을 가미하고 단양의 관광명소인 만천하스카이워크와 단양팔경을 배경으로 영상을 촬영해 보는 재미를 더했다.

군 체육회는 유관기관의 협조를 통해 다채로운 홍보를 펼쳐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온라인 체육지도를 알릴 계획이다.

송종호 체육회장은 "최근 사회적으로 코로나 바이러스가 재 확산되는 상황을 반영해 비대면 온라인 체육지도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군민들이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보다 안전하게 운동하는데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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