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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 '전기자동차용 고효율 투명히터' 개발

저 전력으로 차량 앞유리 성에 제거 가능

  • 웹출고시간2020.06.17 16:46:51
  • 최종수정2020.06.17 16:46:51
[충북일보] 청주대 융합전자공학부 반도체공학 연구팀이 차세대 전기자동차용 고효율 투명히터를 개발해 관심을 끌고 있다.

청주대 이상렬 교수와 황진영 박사(청주대 석사 졸업·고려대 미세수자공학협동 박사과정)는 최근 비정질 산화물을 이용한 전기자동차용 메시 구조 투명히터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 논문은 세계 저명학술지인 네이처(Nature) 자매지 '사이언티픽 리포트' 온라인판에 17일 게재됐다.

이 교수 연구팀은 비정질 산화물을 이용해 14볼트 이하에서 구동 가능한 저전력 차세대 전기자동차용 투명히터 투명전극을 개발하고 고투과율과 저저항을 구현하는 메카니즘에 대해 분석했다.

차세대 투명히터와 투명전극은 높은 투명성과 낮은 저항이 필수적이다. 이 교수 연구팀은 메시 구조를 이용해 투명전극을 제작하고 투명히터를 개발했다.

이 투명히터가 상용화될 경우 겨울철 자동차 앞 유리에 성에가 발생해도 적은 전력만으로 성에를 없앨 수 있어 전기자동차의 운행거리를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역대학 우수과학자지원사업과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에너지기술개발사업으로 진행됐다.

이상렬 교수는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차세대 투명전극과 투명히터의 개발방향에서 가장 적합한 형태의 고투과율 저전력 투명히터를 구현했다"며 "차세대 전기자동차와 다양한 분야에 직접적으로 적용할 수 있게 될 것"라고 말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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