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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동물병원 고성능 MRI 도입

지난해 12월 설치…1개월 시험가동
동물 질병 진단 정확도 높여

  • 웹출고시간2020.02.25 17:11:59
  • 최종수정2020.02.25 17:11:59

충북대 수의과대학 동물병원에 최근 설치된 고성능 MRI.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충북대 수의과대학 동물병원에 국내 두 번째로 최신형 1.5T MRI(자기공명전산화단층촬영장치)가 도입돼 동물 질병 진단의 정확성을 높이게 됐다.

충북대에 따르면 이대학 수의과대는 지난 2012년 12월 중부권역 최초로 0.3-테슬러 MRI를 동물병원에 도입, 7년간 병원진료와 학부생·수련의 교육에 활용해왔다.

그러나 최근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고품질 의료기술에 대한 수요가 확산되면서 1.5-테슬러 이상의 고자장 MRI 도입 필요성이 제기됐다.

충북대는 이에 따라 향상된 진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해 12월 1.5-테슬러 MRI를 설치한 후 1개월간의 시험운영을 마쳤다.

충북대는 지난 24일 오후 김수갑 총장을 비롯한 대학 간부진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물병원 고성능 MRI 도입 기념식을 갖고 자축했다.

충북대의 1.5-테슬러 MRI 도입은 국내 수의과대학 부속 동물병원에서 두 번째다.

최경철 수의과대학장은 "이번 고성능 MRI 도입을 계기로 임상교육을 선진화하고 동물 질병 진단에서 정확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사회의 반려동물 문화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대 수의과대학은 지난 6년간 '최우수학과' 3회, '우수학과' 2회, 5년 연속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됐으며 수의학교육인증 최고등급을 받았다.

또한 5년 연속 수의사국가시험에서 전원이 합격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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