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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 구성원 재정난 극복 한뜻

차천수 총장 보수 50% 삭감이어
학생간부 장학금 20%·팀장급 이상 보수 7% 반납

  • 웹출고시간2020.02.11 16:37:12
  • 최종수정2020.02.11 16:37:12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총장의 보수 자진삭감으로 촉발된 청주대 구성원들의 대학 재정난 극복을 위한 움직임이 총학생회 간부들의 장학금 반납에 이어 팀장급 이상 보직 교직원들의 보수 자진반납으로 확산되고 있다.

총학생회장과 각 단과대학 학생회장 등으로 구성된 청주대 학생운영위원회는 11일 '학생 간부장학금'의 20%를 반납해 일반학생의 장학금이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발전기금으로 기탁하기로 의결했다.

간부 학생들의 발전기금 기탁에 이어 팀장급 이상 보직을 맡고 있는 교직원들도 이날 보수 반납에 동참했다.

청주대 안효석 사무처장을 비롯한 18명의 팀장급 이상 직원 보직자들은 보수 7%를 자진 반납해 학교 발전기금에 기탁키로 했다.

팀장급 이상 보직자들은 "최근 차천수 총장이 열악한 대학 재정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자신의 보수를 절반 삭감하고, 학생 운영위원회 간부들까지 장학금의 일부를 발전기금으로 기탁한다는 소식에 보수를 자진 삭감키로 했다"고 말했다.

청주대는 총장과 팀장급 이상 보직자들의 보수 삭감, 학생간부들의 장학금 일부 반납으로 마련된 재원을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에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차천수 총장은 최근 대학 재정난을 극복하기 위해 자신의 보수 50% 삭감을 지시한데 이어 교직원들의 2020학년도 임금 동결을 내부통신망을 통해 호소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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