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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과제 1순위 도심 내 녹지조성"

미세먼지 저감 청주시민 대토론회

  • 웹출고시간2019.12.15 15:54:53
  • 최종수정2019.12.15 16:24:31

지난 14일 청주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에서 열린 ‘미세먼지 저감 청주시민 대토론회’에서 참가자들이 미세먼지 저감 정책과제와 시민실천과제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이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박재원기자] 청주시민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시가 추진할 정책과제 1순위로 '도심내 녹지조성'을 꼽았다.

시는 지난 14일 오후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에서 시민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세먼지 저감 청주시민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내가 만들고 우리가 실천하는 미세먼지 정책'을 주제로 지난 11월 11일부터 약 3주간 온·오프라인에서 참여를 신청한 시민들이 참석했다.

토론주제인 '청주시에서 추진해야할 미세먼지 저감 10대 정책과제'로는 '도시숲 등 도심 내 녹지조성'이 가장 많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어 △버스 등 대중교통 활성화 및 체계개편 △SK하이닉스 LNG 발전소 건설 중단 △일회용품 사용줄이기 △소각장 규제강화 및 신규·증설 중단 △자전거·걷기 등 녹색교통 문화확대 △노후경유차 저공해화 확대 및 운행제한 △친환경차량 보급 확대 △미세먼지 교육 확대 △사업장 배출 감시 및 관리강화 △쓰레기 저감정책 추진이 선정됐다.

두 번째 토론주제인 '100일간의 비상행동 시민실천과제'로는 △일회용품 줄이기 등 쓰레기 저감 △대중교통 이용하기 △걷기운동 실천 3가지가 뽑혔다.

시는 토론회에서 나온 시민제안을 검토해 내년 미세먼지 저감 대책과 중장기 대책 수립을 위한 학술 연구용역에 반영할 계획이다. / 박재원기자 ppjjww1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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