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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페이' 앱서비스 16일부터 시작

실제 충전은 17일부터 가능

  • 웹출고시간2019.12.12 16:07:26
  • 최종수정2019.12.12 16:07:26
[충북일보 박재원기자] 지역 화폐 '청주페이' 애플리케이션 서비스가 공식 발행(17일) 전날인 오는 16일부터 제공된다.

시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안드로이드)에서 오는 16일부터 청주페이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할 수 있다고 12일 밝혔다.

단 충전(구매)은 공식 발행일인 17일 오후 9시 이후부터 가능하다.

아이폰 앱스토어는 운영체제(iOS) 심사를 완료하지 않아 서비스가 다소 늦어질 수 있어 오프라인 판매대행점에서 충전해야 한다.

이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면 계좌연동 후 충전과 환불, 잔액 확인을 할 수 있다.

청주페이는 청주에서만 사용 가능한 충전식 선불카드다. 외형적으로는 종이 상품권처럼 청주 페이를 구매하는 형식을 취하지만, 실질적으로는 교통카드처럼 충전한 금액만큼을 쓰는 방식이다.

청주페이는 대규모·준대규모 점포, 유흥업소, 도박장, 본사 직영 프랜차이즈를 제외하고 신용카드 단말기가 있는 편의점, 미용실, 커피숍, 식당, 병원, 주유소, 전통시장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충전 한도는 1인당 월 최고 50만 원, 연 500만 원을 넘길 수 없다.

시는 발행 기념으로 선착순 충전금액의 10%, 최고 5만 원을 지급한다. 50만 원을 충전하면 55만 원을 사용할 수 있다.

이 특판 행사가 끝난 뒤에는 기본 6%, 최고 3만 원을 지급한다.

카드는 청주페이 앱을 통해 주소지로 받는 방법과 판매대행점이나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판매대행점은 NH농협 청주시청 출장소, 상당구청 출장소, 서원구청 출장소, 흥덕구청 출장소, 청원구청 출장소 5곳과 남청주신협, 서남신협 등 지역 신협 25곳이다.

판매대행점에서는 청주페이 카드 수령과 동시에 현금으로 사용금액을 충전할 수 있다.

/ 박재원기자 ppjjww1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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