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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서 대한민국도시농업박람회 열린다

오는 23~26일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일원
숲정원·정원도서관 등 볼거리 다채
방송인 이승윤 등 스타강사 강연도

  • 웹출고시간2019.04.30 13:59:07
  • 최종수정2019.04.30 13:59:07
[충북일보=청주] 도시의 다양한 공간에서 활용되는 도시농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박람회가 청주에서 열린다.

충북도에 따르면 오는 23~26일 청주시농업기술센 일원에서 '대한민국도시농업박람회'가 개최된다.

올해 8회를 맞은 박람회는 충청권에서는 처음으로 충북에서 열리게 됐다.

박람회는 23일 오후 3시 잔디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도시농업 전시홍보관, 학술·경진대회 작품전시, 체험·부대행사 등로 이어진다.

개막행사에서는 식전 공연으로 무예 시연이 있을 예정이며 세계무예마스터십, 미래해양과학관 등 도정 홍보부스도 운영된다.

전시홍보관으로는 도시농업 홍보관·미래관, 즐기는 숲정원, 정원도서관, 에코바이오아트특별전, 농산물 조각작품전시, 벽면수직정원 등이 있다.

학술행사 프로그램은 민관합동워크숍, 시티팜토킹콘서트, 원예치료워크숍 등이 있다.

특히 시티팜토킹콘서트에 개그우먼 김미화, 김봉곤 훈장, 소년농부 한태웅, 방송인 이승윤 등 스타강사 강연으로 관람객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경진대회 프로그램으로 유관 기관단체와 연계하여 아이디어정원·접시정원 생활원예 공모전, 원예치료경진대회, 한평텃밭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우수작품을 전시해 도시농업에 대한 안목과 이해를 높이고자 한다.

체험프로그램으로 반려식물 키우기, 푸드아트, 씨앗뿌리기 IT체험, 미래농부어린이 꿈틀학교, 곤충전시·체험, 지역자원활용 체험프로그램, 시민참여 정원가꾸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다.

부대행사로 우수농산물 직거래장터, 스탬프 랠리, 푸드트럭, 채소·허브 등의 나눔행사를 실시하고, 잔디광장 특설무대에서는 개막식 행사 이후에도 시티팜 토킹 콘서트, 난타·라인댄스·섹소폰·버스킹·마당극·매직쇼·버블쇼·음악회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도시의 다양한 공간을 활용한 도시농업은 도시미관 개선, 대기정화, 여가증진, 정서·공동체문화 함양 등 다원적 가치와 장점을 가지고 있다"며 "매년 심각해지는 미세먼지 저감 노력에 대응해 도시농업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서 전국 동호인 단체,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방문이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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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기업 환경, 발로 뛰며 돕겠다"

[충북일보]"늘 지역 중소기업 곁에서 이들이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도록 발 벗고 나서겠습니다" 8년 만에 충북으로 다시 돌아온 황인탁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장은 지난 한 달간 반가움과 새로움, 안타까움이 교차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황 본부장은 "8년 전 보다 충북 경제와 중소기업들이 많이 성장한 것 같아 기쁘고 새로운 마음이 들었다"며 "이와 동시에 최근 어려운 경기에 대한 현장의 이야기를 들으며 책임감도 느끼고, 하루 빨리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황 본부장이 진단한 충북 지역의 중소기업 리스크는 산업 전환기에 맞딱뜨리는 어려움이었다. 충북지역의 산업 구조는 소부장, 식품, 기계부품 등과 같은 전통산업과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와 같은 첨단산업이 혼재돼 있다. 이와 동시에 제조업에서 서비스업으로 전환되는 시점이기도 하다. 황 본부장은 "특히 경기와 산업구조 변동에 민감한 첨단산업분야인 이차전지 부진과 반도체 산업의 회복 저하로 관련 업종의 중소기업 매출 감소와 수익성 저하로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산업구조 개편에 따른 성장통이 있다. 이에 맞는 체질 개선이 필요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