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조금동두천 0.4℃
  • 흐림강릉 2.3℃
  • 흐림서울 3.1℃
  • 구름많음충주 ℃
  • 흐림서산 2.6℃
  • 구름많음청주 3.0℃
  • 흐림대전 4.2℃
  • 흐림추풍령 1.6℃
  • 대구 4.0℃
  • 울산 3.8℃
  • 흐림광주 5.9℃
  • 흐림부산 4.4℃
  • 흐림고창 4.1℃
  • 흐림홍성(예) 2.8℃
  • 제주 7.0℃
  • 흐림고산 8.3℃
  • 흐림강화 1.4℃
  • 구름많음제천 1.6℃
  • 흐림보은 2.5℃
  • 구름많음천안 2.5℃
  • 흐림보령 4.7℃
  • 흐림부여 5.0℃
  • 구름많음금산 3.6℃
  • 흐림강진군 6.2℃
  • 흐림경주시 3.7℃
  • 흐림거제 5.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기업 하노이서 시장 경쟁력 확인

670만 달러 규모 수출상담 및 55만 달러 수출 계약

  • 웹출고시간2019.04.16 13:54:48
  • 최종수정2019.04.16 13:54:48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2019 하노이 베트남 엑스포' 충북기업관 모습.

[충북일보] 충북지역 10개 수출유망기업이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박람회에 참가해 상품성을 인정받았다.

충북도와 청주상공회의소가 '2019 하노이 베트남 엑스포'에서 지난 10~13일 운영한 충북기업관에 ㈜비엔디생활건강, ㈜엔푸드 등 도내 10개 기업이 참가해 총 152건 669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과 55만 달러 상당의 수출계약을 따냈다.

친환경 원료를 사용하여 미국 USDA 인증과 국내 분말 세제 중 유일하게 친환경 로하스 인증을 획득한 ㈜비엔디생활건강은 베트남 TV방송국인 VTC과의 인터뷰를 통해 친환경 제품에 대한 관심도가 높다는 것을 보여줬다.

특히 의류가 피부에 닿는 것을 감안해 개발한 친환경 세제 제품군을 대거 선보였고 금붕어가 세제를 섞은 물에서도 살아있다는 것을 시연해 바이어들과 참관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홍삼, 콜라겐, 흑마늘 젤리를 생산하는 ㈜엔푸드는 젤리형태의 식품관련기술을 국내에서 유일하게 특허로 보유한 기업으로 전시기간 25만 달러의 규모의 현장발주를 했다.

/ 안순자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어려운 기업 환경, 발로 뛰며 돕겠다"

[충북일보]"늘 지역 중소기업 곁에서 이들이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도록 발 벗고 나서겠습니다" 8년 만에 충북으로 다시 돌아온 황인탁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장은 지난 한 달간 반가움과 새로움, 안타까움이 교차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황 본부장은 "8년 전 보다 충북 경제와 중소기업들이 많이 성장한 것 같아 기쁘고 새로운 마음이 들었다"며 "이와 동시에 최근 어려운 경기에 대한 현장의 이야기를 들으며 책임감도 느끼고, 하루 빨리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황 본부장이 진단한 충북 지역의 중소기업 리스크는 산업 전환기에 맞딱뜨리는 어려움이었다. 충북지역의 산업 구조는 소부장, 식품, 기계부품 등과 같은 전통산업과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와 같은 첨단산업이 혼재돼 있다. 이와 동시에 제조업에서 서비스업으로 전환되는 시점이기도 하다. 황 본부장은 "특히 경기와 산업구조 변동에 민감한 첨단산업분야인 이차전지 부진과 반도체 산업의 회복 저하로 관련 업종의 중소기업 매출 감소와 수익성 저하로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산업구조 개편에 따른 성장통이 있다. 이에 맞는 체질 개선이 필요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