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7.0℃
  • 구름많음강릉 12.4℃
  • 서울 19.9℃
  • 구름많음충주 26.4℃
  • 흐림서산 19.8℃
  • 흐림청주 25.5℃
  • 흐림대전 25.4℃
  • 구름많음추풍령 26.3℃
  • 구름조금대구 26.3℃
  • 구름많음울산 23.4℃
  • 구름많음광주 25.6℃
  • 구름많음부산 20.6℃
  • 구름많음고창 23.9℃
  • 흐림홍성(예) 21.8℃
  • 구름조금제주 22.9℃
  • 흐림고산 19.4℃
  • 흐림강화 11.5℃
  • 구름많음제천 24.7℃
  • 구름많음보은 26.6℃
  • 흐림천안 24.2℃
  • 흐림보령 20.4℃
  • 흐림부여 23.7℃
  • 구름많음금산 25.5℃
  • 구름많음강진군 23.6℃
  • 구름많음경주시 27.0℃
  • 구름많음거제 18.0℃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국립충주박물관 건립 추진 제동

내년도 용역비 3억원 미반영
추가경정예산 반영 기대
오는 19일 추진상황 보고회

  • 웹출고시간2018.12.10 15:58:43
  • 최종수정2018.12.10 20:13:51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민들의 숙원인 국립 충주박물관 건립이 다소 늦어지게 됐다.

10일 추진위와 충주시에 따르면 지난 8일 국회를 통과, 확정된 내년도 정부예산에 국립 충주박물관 건립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비 3억원이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자유한국당 이종배 의원(충주)은 지난달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비 3억원이 반영됐다"고 밝혔으나 이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반영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충북 출신인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도 지난달18일 충주에서 열린 '권태응 시인 탄생 100주년 기념식'에 참석, "국립충주박물관이 건립된다"고 밝힌바 있으나 기획재정부 설득에는 실패한 것으로 풀이된다.

건립 추진에 나선 추진위와 시민들은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에 실패하자 실망하는 분위기지만 문체부가 건립 추진을 확정한 만큼 내년 추가경정예산 반영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의원과 충주시도 내년도 추경에 반드시 건립 예산을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국립충주박물관 건립 추진은 지난2016년 7월 건립추진위가 구성됐으며, 수차례 시민토론회와 전문가 학술세미나 등을 통해 건립 필요성이 확인됐고, 이에 문체부는 올해 동국대 산학협력단에 사전 타당성검토 연구용역을 발주, 내주중 최종 결과 보고서가 나올 예정이다.

용역 결과 경제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건립은 국비 500억원을 들여 충주시 중앙탑면 탑평리 일대 5만4천㎡ 부지에 연면적 1만㎡로 신축될 전망이다.

한편, 국립충주박물관건립추진위원회(위원장 손창일 충주문화원장)는 오는 19일 오전11시 충주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184명의 건립추진위원들을 초청, 그동안 추진상황 보고 및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충북일보·KLJC 대선 주자 공동인터뷰③김동연 경기도지사

[충북일보] 김동연 경기지사는 "'당당한 경제 대통령'으로 불리고 싶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이 기울어진 경선 룰을 확정했지만 국민과 당원만 바라보고 당당히 경쟁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어대명'(어차피 대통령은 이재명) 아닌 '어대국'(어차피 대통령은 국민)을 강조했다.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국회·입법·사법부를 세종·충청으로 이전하고 대통령 임기 단축의 지방분권형 개헌과 50조 슈퍼 추경을 통해 국민통합을 이뤄야 한다고도 했다. ◇6·3 대선에서 가장 중요한 의제는. "지금 국민들이 요구하는 시대정신은 '경제'와 '통합'이라고 생각한다. 민생경제의 위기에 더해 정치권에서 촉발된 분열과 적대의 골은 점차 깊어지고 있다. 내란과 탄핵으로 인한 정치적 불안을 해소하고 국민을 하나로 통합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다. 이념에 휘둘리지 않는 정책과 확고한 비전, 실행력으로 경제위기 속에서 중심을 잡고 재도약을 이룰 리더십이 절실하다. 국민통합을 위해서는 정치개혁이 필수다. 다음 대통령은 임기 단축이라는 희생을 결단하고, 동시에 일관된 비전과 정책으로 대통령직을 수행해 국민통합의 마중물이 되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문을 열어야 한다." ◇김동연 후보의 강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