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7.0℃
  • 구름많음강릉 12.4℃
  • 서울 19.9℃
  • 구름많음충주 26.4℃
  • 흐림서산 19.8℃
  • 흐림청주 25.5℃
  • 흐림대전 25.4℃
  • 구름많음추풍령 26.3℃
  • 구름조금대구 26.3℃
  • 구름많음울산 23.4℃
  • 구름많음광주 25.6℃
  • 구름많음부산 20.6℃
  • 구름많음고창 23.9℃
  • 흐림홍성(예) 21.8℃
  • 구름조금제주 22.9℃
  • 흐림고산 19.4℃
  • 흐림강화 11.5℃
  • 구름많음제천 24.7℃
  • 구름많음보은 26.6℃
  • 흐림천안 24.2℃
  • 흐림보령 20.4℃
  • 흐림부여 23.7℃
  • 구름많음금산 25.5℃
  • 구름많음강진군 23.6℃
  • 구름많음경주시 27.0℃
  • 구름많음거제 18.0℃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에 국립박물관 건립해야"

20일오후1시 충주시청 탄금홀에서 '국립충주박물관 건립 심포지엄' 개최
건립 추진위 "건립 당위성, 지역민 공감대 형성 확인"

  • 웹출고시간2017.09.17 14:00:08
  • 최종수정2017.09.17 14:00:08

국립충주박물관 건립 범시민추진위원회 경과보고회가 지난7월4일 오전 충주문화원에서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김주철기자
[충북일보=충주] 국립 충주박물관 건립을 위한 심포지엄이 오는 20일오후1시 충주시청 탄금홀에서 열린다.

국립충주박물관 건립 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충주문화원과 예성문화연구회가 주관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 저명한 학자들의 주제발표와 토론을 통해 국립충주박물관 건립의 당위성을 확보하고 지역의 공감대를 형성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심포지엄은 김종규 한국박물관협회 명예회장이 기조강연을, 윤병화 세경대교수가 '국립 충주박물관 설립의 필요성', 최규성 전 상명대대학원장이 '중원문화권의 특성', 성보현 충북연구원 연구위원이 '국립충주박물관 유치에 따른 기대효과(관광수요 기대)'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다.

이어 장준식 충북문화재연구원장을 좌장으로 김성명 경기문화재연구원장, 신창수 백두문화재연구원 이사장, 최승국 세명대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한 토론회가 열린다.

이날 심포지엄에 앞서 탄금홀 로비에 충주지역 문화재에 대한 배너 전시회가 열릴 예정이다.

한편, 추진위는 지난해 11월29일 국립충주박물관 건립을 위한 시민토론회를 열고 두차례에 걸친 시민 서명운동을 벌여 5만여명의 서명을 받았다.

손창일 추진위원장(충주문화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에 문화관광체육부 관계자가 참석하고 앞으로 진행될 타당성 용역조사도 있는 만큼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국립충주박물관 건립의 당위성을 공감하고 추진에 힘을 보태주시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종배 국회의원실이 파악한 중원문화권역 출토유물 현황에 따르면 출토 유물 수는 5만2천229점이며 충주의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 소장 유물은 9.4%인 4천934점이다.

그런데 충주에는 국립박물관이 없어 충주시 동량면 정토사지에 있었던 국보 제102호인 충주 정토사지 홍법국사탑이 용산동 국립중앙박물관에 전시돼 있고, 충주시 노은면에서 발견된 고구려 대표 유물인 '건흥5년명 금동석가삼존불 광배' 등 충주에서 나온 많은 유물이 국립청주박물관에 전시·보관돼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충북일보·KLJC 대선 주자 공동인터뷰③김동연 경기도지사

[충북일보] 김동연 경기지사는 "'당당한 경제 대통령'으로 불리고 싶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이 기울어진 경선 룰을 확정했지만 국민과 당원만 바라보고 당당히 경쟁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어대명'(어차피 대통령은 이재명) 아닌 '어대국'(어차피 대통령은 국민)을 강조했다.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국회·입법·사법부를 세종·충청으로 이전하고 대통령 임기 단축의 지방분권형 개헌과 50조 슈퍼 추경을 통해 국민통합을 이뤄야 한다고도 했다. ◇6·3 대선에서 가장 중요한 의제는. "지금 국민들이 요구하는 시대정신은 '경제'와 '통합'이라고 생각한다. 민생경제의 위기에 더해 정치권에서 촉발된 분열과 적대의 골은 점차 깊어지고 있다. 내란과 탄핵으로 인한 정치적 불안을 해소하고 국민을 하나로 통합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다. 이념에 휘둘리지 않는 정책과 확고한 비전, 실행력으로 경제위기 속에서 중심을 잡고 재도약을 이룰 리더십이 절실하다. 국민통합을 위해서는 정치개혁이 필수다. 다음 대통령은 임기 단축이라는 희생을 결단하고, 동시에 일관된 비전과 정책으로 대통령직을 수행해 국민통합의 마중물이 되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문을 열어야 한다." ◇김동연 후보의 강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