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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제8회 지자체 생산성 대상 정주환경 분야 최우수 선정

  • 웹출고시간2018.10.30 17:25:55
  • 최종수정2018.10.30 17:25:55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제8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 정주환경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해 행정안전부 장관상(기관상)을 수상했다.

30일 군에 따르면 생산성 대상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 본부가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기초자치단체 평가라 할 수 있다.

지방자치단체의 종합적인 행정역량을 측정해 효율성을 극대화 시키고, 각 지역 우수사례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킨다는 목적으로 지난 2011년 '행안부 훈령'을 통해 추진되고 있다.

생산성 대상 우수사례는 정주환경, 지역경제, 행정관리, 문화 복지의 총 4개 분야로 나눠 시상한다.

진천군은 전국 군 단위 중에서는 유일하게 최우수 분야에 이름을 올렸다.

정주환경 분야 진천군 사례는 '자순 씨가 간다'라는 테마를 주제로 한 자원순환마을 지킴이 사업이다.

농촌지역의 생활 쓰레기 불법 소각문제에 대해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주민 의식 변화를 이끌어 내, 연간 185톤에 이르는 소각 예방효과를 거두는 등 파급 효과 측면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송기섭 군수는 "만큼 많은 예산이 투입된 사례 보다는 지역 실정에 맞는 주민친화형 사례를 발굴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 진 것 같다"며 "앞으로 친환경 그린시티 조성을 위해 자원순환마을 뿐 아니라, 태양광 3050 이행계획 수립 등 다양한 환경 친화 정책으로,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사람중심의 친환경 미래도시 생거진천'을 만들어나가는데 적극 노력하겠다" 고 했다.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로 선정된 진천군 사례는 행정안전부의 우수사례집 책자 발간을 통해, 전국 지자체로 전파된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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