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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5.04.06 13:54:12
  • 최종수정2025.04.06 13:5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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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왼쪽) 증평군수가 5일 지역 AI거점소독소를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 증평군
[충북일보] 증평군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지역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선제적 고강도 방역조치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지난 5일 증평군과 이웃한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의 한 육용오리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돼 비상이 걸렸다.

청주시 북이면과 인접한 증평지역에는 농가 3곳이 가금을 사육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모두 조류인플루엔자 방역범위 10㎞ 안에 포함돼 있다.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다.

이재영 군수는 이날 지역 가금사육 농가들과 거점소독소를 찾아 직접 현장을 점검하고 농장주들에게 방역강화와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이 군수는 "AI가 확산되고 있어 조금만 방심해도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AI차단의 최전선인 농가에서 스스로 출입통제와 소독 등 기본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달라"고 강조했다.

군은 현재 가금농가에 대한 정밀검사와 예찰활동을 강화하면서 관련부서를 동원해 축산차량 통제와 거점소독시설 운영, 이동제한 조치 등 24시간 비상방역체계를 가동 중이다.

군 관계자는 "AI유입 방지를 위해 발생지역과 연결가능성을 지속적으로 분석하고 있다"며 "누구라도 축산시설 방문을 자제하면서 야생조류를 접촉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증평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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