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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저출산 극복 '찾아가는 인구교육' 나선다

지속적인 인구교육으로 저출산 문제 극복해야

  • 웹출고시간2018.06.26 13:42:12
  • 최종수정2018.06.26 13:42:12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저출산 극복을 위해 학부모, 군인, 일반주민,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사회문제를 공유하고 결혼과 출산, 가족생활 등에 대한 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27일 첫 교육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 최성옥 강사가 '저출산·고령사회 문제인식과 극복을 위한 우리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금왕읍사무소에서 민방위대원 80명을 대상으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이번 교육 이외에도 군민들이 저출산에 따른 인구감소의 심각성을 실감하고 인구문제가 남의 이야기가 아닌 나와 내 가족의 문제이자 국가적인 문제임을 인식시키기 위해 8회에 걸쳐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고근석 음성부군수는 "저출산 극복은 정부와 지자체뿐만 아니라 온 국민이 힘을 모아 해결해나가야 할 문제"라고 강조하며, "지속적인 인구교육을 통해 저출산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군은 저출산 극복 캠페인 추진, 출산용품 지원, 음성소식지 출산축하코너 운영, 출산축하금 지급 등 다양한 출산시책 추진으로 저출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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