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2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혁신도시로 떠나는 2017 신나는 예술여행

가족이 즐기는 유쾌한 가족극 '피터팬! 아주 특별한 이야기'

  • 웹출고시간2017.08.06 14:17:56
  • 최종수정2017.08.06 14:17:56
[충북일보=진천] 오는 8일 오후 6시 30분 충북혁신도시 법무연수원 본관 대강당(459석)에서 가족극 '피터팬! 아주 특별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문화향유 시설이 부족한 지역의 공연장을 중심으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2017 신나는 예술여행(대규모공연 순회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다.

공연을 주관하는 (사)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 한국본부(이사장 김숙희)는 우리나라 아동청소년연극을 발전시키고, 아동청소년을 위한 전문극단의 교육과 지도에 힘쓰며, 국제교류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1982년 설립됐다.

극단 자유마당의 '피터팬! 아주 특별한 이야기'는 동화 '피터팬'을 원작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많은 추억을 안겨줄 수 있는 가족극이다. 보는 재미, 함께하는 재미, 생각할 재미를 선사할 이 작품은 공연을 접할 기회가 드문 충북혁신도시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이 될 것이다.

지난 2015년 충북혁신도시로 이전한 법무연수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공연은 충북혁신도시에 거주하는 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그러나 좌석이 제한되어 있으므로 사전에 문의가 필요하다.

'2017 신나는 예술여행'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복권위원회가 후원하는 복권기금 문화나눔 사업으로 문화 기반이 부족한 곳에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하는 우리나라 대표 문화 복지 프로그램으로 더 많은 국민이 더 많은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들을 마련하고 있다.

진천·음성 / 조항원·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