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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협회 음성군지부, 가축사육제한지역 강화 아쉬움 토로

집회 등 대응 여부 이르면 27일 임원회의 열어 결정

  • 웹출고시간2017.06.26 18:13:06
  • 최종수정2017.06.26 18:13:05
[충북일보=음성] 한우협회 음성군지부가 축종에 관계없이 가축사육제한지역을 800m로 강화한 것에 대해 아쉬움을 나타냈다. 집회 등 대응 여부에 대해선 이르면 27일 임원회의를 통해 결정하기로 했다.<20·21·22·23·26일자 12면>

음성군의회는 축종에 관계없이 800m로 가축사육제한지역을 강화하되, 기존축사의 경우 500m 밖으로 이전할 경우 1회에 한해서 40% 증축해 신축할 수 있도록 했다. 단, 기존 축사는 폐쇄해야 한다. 또, 500~800m 사이 신축 축사에 대해선 축사로부터 가까운 거리의 민원해결을 100%에서 80%로 완화했다.

이에 대해 김명길 한우협회 음성군지부장은 "이번에 통과된 조례를 세밀히 살펴보면 축산인들에게는 실효성이 없는 조례"라며 "500m 밖으로 나갈 경우 신축할 수 있는 땅이 음성 전체 땅의 30%정도 되는데 임야를 빼고 나면 사실상 신축할 수 있는 곳이 몇% 되지 않는다"고 하소연했다.

김 지부장은 "20~30마리 정도 키우는 축산인들이 60마리 정도 키울수 있는 전업농 규모로 지을 수 있도록 해달라는 것인데 앞으로 20~30마리 키우는 축사의 경우 후계농을 구하지 못하면 자연 도태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안타까워 했다.

앞서 한우협회 음성군지부는 지난 22일 음성경찰서에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집회신고를 낸 바 있다. 이에 오는 27~28일 사이 임원회의를 열고 시위 등을 통해 대응 할지, 아니면 집회신고를 취소할 지 논의할 예정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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