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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고추축제 문광부 우수축제 '글쎄'

행사 프로그램 별반 차이 없어
매운맛 특화거리 뿐 머물만한 프로그램 부족

  • 웹출고시간2016.08.28 13:45:28
  • 최종수정2016.08.28 13:45:28
[충북일보=괴산]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우수축제 선정을 노리고 있는 괴산고추축제가 지난해 행사 프로그램과 별반 차이가 없다는 지적이다.

오는 9월 1일부터 4일간의 일정으로 군청 앞 광장에서 괴산고추축제가 열린다.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관람객이 숙박 등 괴산에 최대한 머물며 축제를 즐기 수 있도록 체류형 행사로 치르기로 했다.

지역 경제여건이 열악해 축제를 통해 관람객의 발길을 최대한 붙잡아 주민 소득장출로 이어지게하려는 의도다.

하지만 관람객이 머물며 즐길 수 있는 야간 행사는 찾아볼 수 없고,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공연 위주의 프로그램 일색이다.

행사 첫날 오후 6시 이후 프로그램은 색소폰, 난타, 댄스 공연이 전부다. 둘째 날도 마찬가지로 색소폰, 난타, 태권도 시범, 마당극, 음악회, 불꽃놀이 등 공연 위주의 다른 행사와 별반 차이가 없다.

행사 셋째 날과 마지막 날도 똑 같이 난타, 색소폰, 국악, 가요제 등 새로운 프로그램은 찾아 볼 수 없다.

그나마 올해는 매운 음식을 판매하는 '매운맛 특화거리'를 새롭게 선보인 것 외에는 관람객이 행사를 즐기며 머물만한 프로그램은 부족하다는 지적이 많다.

일부에서는 행사 기간을 줄여 야간 프로그램에 집중투자 해 충북을 대표하는 체류형 행사로 꾸며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군 관계자는 "야간에 프로그램을 시도했는데 참여자를 모으기가 어려워 공연 위주로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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