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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경찰서, 절도형 보이스피싱 피해 막아

농협직원·경찰관 사칭 보이스피싱 피해 당부

  • 웹출고시간2016.08.04 11:10:39
  • 최종수정2016.08.04 14:18:22
[충북일보=음성]음성경찰서 설성지구대 2팀은 농협직원과 경찰관을 사칭한 보이스피싱에 속아 5천만원을 인출하려던 80대 할머니를 기지 발휘해 절도형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았다.
지난 2일 농협직원과 경찰관을 사칭해 집전화로 계좌번호와 비밀번호가 유출됐다고 속여 A 할머니가 급히 농협을 찾아 5천만원을 인출하려 하자 곧바로 농협직원이 경찰에 신고해 출동한 설성지구대 경찰관들의 끊임없는 설득으로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했다.

A할머니의 가족인 B씨는 " 평생 입지도, 쓰지도 않고 한푼 두푼 모아 오신 어머니의 전 재산을 보이스피싱으로 날릴 뻔 했다"며 "설성지구대 경찰관들이 아니었다면 평생 모아놓은 돈을 다 잃고 속앓이를 하다가 결국 얼마 못가 죽었을 것"이라고 충북지방경찰청 홈페이지 칭찬게시판에 글을 올려 감사한 마을 전했다.

설성지구대 2팀(윤건용 경위·최정섭 경사·이재호 경장·김기훈 순경·이지혜 순경)은 "경찰관으로서 당연히 해야할 일"이라며 "최근 절도형 보이스피싱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만큼 피해가 없도록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절도형 보이스피싱은 농협직원이나 경찰관을 사칭해 개인정보가 유출됐다며 계좌에서 돈을 인출하게 하고, 현금을 집안 냉장고 등에 보관하게 한 뒤 피해자가 집을 비운 사이 돈을 훔치는 수법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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