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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발전속도 가속화… 더 기대되는 5년 후

지난 5년간 인구 6천여명… 재정규모 700억원 증가
향후 산업단지·충북혁신도시 문화교육특구 '지역발전 견인'

  • 웹출고시간2015.09.14 13:15:15
  • 최종수정2015.09.14 18:53:48

진천군이 지난 5년간 성장 객관적 지표를 제시한데 이어 앞으로 산업단지·혁신도시 가시적인 성과로 발전 속도 가속화 전망을 점치는 5년 후의 발전 가드레인을 내놨다. 계속 발전하고 있는 혁신도시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지난 5년간의 성장 지표를 토대로 앞으로 5년의 발전이 가속할 것으로 기대하는 청사진을 내놨다.

군은 2010년부터 지난 5년 동안 △인구 6만5천444명→7만1천580명(2015년 8월 기준), 9.4% 증가 △재정규모 2천532억→3천263억, 28.9% 증가 △기업체 870개 2만4천430명 고용→1천164개 2만6천22명, 32.6% 증가 △지방세 징수는 431억→578억, 34% 증가했다.

또 △자동차 2만7천840대→3만3천28대, 18.6% 증가 △주택 2만4천332주택→3만855주택, 26.8% 증가 △복지예산 351억→614억, 74.8% 증가 △국비 등 보조금은 783억→1천175억, 50.1% 증가해 지난 5년간의 성장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군은 이 같은 지표를 바탕으로 앞으로 산업단지, 충북혁신도시, 국제문화교육특구 조성 등이 지역 발전을 더 견인할 5년 후를 기대하고 있다.

현재 전체 433만㎡ 규모의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있고 산수산단 100%, 신척산단 85%, 광혜원 2농공단지 91% 등 평균 분양률이 90%를 넘었다.

최근 기업들의 공장 건설이 본격화했고 앞으로 1조원 이상의 실질적인 투자가 이루어질 예정이어서 건설 경기는 물론 지역 음식점·상점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산업단지 조성이 마무리되면 약 1만명 정도의 고용 유발 효과가 발생해 청년 취업난 해결과 정주인구 증가 등 지역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충북혁신도시 내 공동주택 1만3천986채 중 77%인 1만738채가 진천군에 위치해 혁신도시의 중심이 진천으로 이동할 것으로 분석했다.

진천군은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중 법무연수원, 중앙공무원연수원,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한국교육개발원과 2단계 공사가 진행 중인 국가대표선수촌 등 교육기관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군 관계자는 "교육을 지역 생산성을 높일 하나의 산업화 구조로 선택하고 충북 최초 국제문화교육특구로 지정으로 다른 지역과 차별화하고 다양한 발전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며 "앞으로 진천시 건설과 함께 중부권 거점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과 음성군은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11개 공공기관이 이주하고 4만2천명을 계획인구로 하는 충북혁신도시를 함께 조성하고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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