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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날 개 단 청주공항

메르스 극복… 국내선 6만4천여명
7월 이용객 '전국 최고'

  • 웹출고시간2015.08.26 16:21:28
  • 최종수정2015.08.26 22:51:22
ⓒ 충북일보 DB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이 7월 국내선 이용객 증가율 부문에서 전국 1위를 달성했다. 6월 한 달간 관광업계에 심각한 타격을 입힌 메르스 여파를 정면으로 극복한 거여서 그 의미가 크다.

26일 국토교통부의 항공운송동향에 따르면 지난 7월 청주국제공항의 국내여객은 6만4천85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5만757명보다 27.8% 증가하면서 전국 최고치를 기록했다. 청주공항에 이어서는 울산공항(20.5%), 광주공항(18.4%), 대구공항(17.4%) 등이 좋은 성적을 거뒀다.

청주공항은 국내여객 증가세에 힘입어 올해 누적 이용객 수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크게 늘었다. 올해 1월부터 이달 19일까지 청주공항의 국내선 총 이용객은 89만7천656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4% 늘었다.

하지만 메르스 여파로 중국인의 방한 수요가 크게 감소함에 따라 국제선에서는 고전을 면치 못했다. 7월 한 달 청주공항 국제선 여객은 6만2천951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2.7% 급감했다.

다행히 메르스가 종식된 8월 들어선 빠른 회복세로 접어들고 있다. 이달 19일 국제선 이용객은 올해 들어 하루 최다인 2천398명을 기록하기도 했다.

지난 18에는 아시아나항공이 중국 베이징 노선 운항을 재개한 것으로 시작으로 대한항공이 항저우, 이스타항공이 상하이·선양·하얼빈·다롄 노선을 운항하는 등 국제선 부문도 속속 정상화를 되찾고 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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