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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대통령 충청권 지지율 23%로 전국서 '최하위'

전국 평균, 긍정 29% vs 부정 61%로 집계
충청, 긍정 23%·부정 64%로 호남과 동일
정당지지도는 새누리 40% vs 새정치 25%

  • 웹출고시간
  • 최종수정2015.06.21 15:49:17
[충북일보]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충청권에서 23%까지 떨어졌다.

한때 대구·경북에 이어 전국에서 두번째로 높은 지지율을 보여줬던 충청권 지지율이 이처럼 추락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현상이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이 지난 16~18일까지 3일 간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주간 여론조사에서, 박 대통령은 전국 평균 29%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반면, 부정평가는 61%에 달했고, 평가를 유보한 의견도 9%에 달했다.

권역별로는 대구·경북지역이 41%로 가장 높았다. 그럼에도 이 지역에서 부정평가는 51%로 긍정 대비 부정평가가 10%p나 높았다.

이어 서울지역에서 30%(부정 64%)를 기록했다. 인천·경기 29%(부정 61)와 부산·울산·경남 29%(부정 57%) 등이 뒤를 이었다.

충청권 긍정평가는 23%(부정 64%)로 호남권 긍정평가 23%(부정 65%)와 같았다.

무엇보다 메르스 사태가 3주째 박 대통령 직무 평가의 가장 큰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주에는 충청권(36%→23%)을 비롯해 대구·경북(55%→41%), 부산·울산·경남(41%→29%)에서 직무 긍정률이 10%p 이상 하락했다.

대구·경북에서 부정률이 긍정률을 앞선 것은 지난 2월 둘째 주(긍정 44%·부정 53%) 이후 처음이다.

상황이 이런데도 새정치민주연합 지지율은 파격적으로 상승하지 못하고 있다.

현재 지지하는 정당은 새누리당 40%, 새정치민주연합 25%, 정의당 3% 등이다. 새누리당 지지도는 지난 주와 동일했고, 새정치연합은 3%p 상승하는데 그쳤다.

권역별로 보면 호남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새누리당이 39~55%까지 기록하면서 새정치연합의 12~25%를 압도했다.

새정치연합은 호남권에서도 지지율 39%(새누리당 16%)에 그쳤다. 충청권의 경우 새누리당 지지율은 40%, 새정치민주연합은 25%로 집계됐다.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진에 ±3.1%p, 응답률은 18%(총 통화 5천585명 중 1천명 응답)다.

서울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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