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충주 23.8℃
  • 구름조금서산 26.0℃
  • 구름조금청주 25.2℃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추풍령 23.4℃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홍성(예) 26.0℃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많음고산 25.8℃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제천 22.2℃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천안 24.0℃
  • 구름조금보령 26.1℃
  • 흐림부여 22.9℃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08.07.01 11:53:3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이명박 대통령은 1일 “세계가 지금 경제 몸살을 앓고 있고, 대한민국도 예외일 수 없지만 우리나라는 국민이 어려움을 극복했던 역사와 능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나라사랑하는 마음과 위기를 극복하겠다는 열정으로 힘을 모으면 어느나라보다 위기를 먼저 탈피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충북도청에서 열린 ‘2008 충북발전 전략 토론회’에 앞선 인사말에서 이 같이 말하고 “어려울 때 일수록 잠재성장력을 키우고, 변화할 것 변화하고 나가면 회복의 기미가 있을 때 가장 먼저 대한민국이 빠른 발전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국민 모두가 힙을 경제난을 극복하는데 힘을 합칠 것을 강조했다.

“(우리나라는)1970년대 초 1차 석유파동을 맞고, 70년대 말 2차 석유파동을 맞았을 때 물가가 27%나 올라 마이너스 성장한 위기도 있었다”며 “그럴 때마다 기업인, 노동자, 관료 모든 국민이 힘을 합쳐 극복한 역사를 갖고 있고, 어느 나라 보다 빠르게 회복했던 능력을 가진 민족”이라고도 했다.

이 대통령은 “충북은 일찍이 경제특별도를 내 세웠다. 시기적절한 것이라 생각한다. 경제가 살면 문화 등 모든 것이 동반성장할 수 있다”며 “충북을 보면 희망이 보이는 것 같다. 정우택 지사와 이 자리에 참석한 충북 지도자들을 높이 평가한다”고 격려했다.

또 “충북은 많은 투자를 했다. 대기업에서 중소기업까지, 첨단에서 기후변화에 대비한 에너지기업까지 미래 성장동력 산업들이 충북에 들어오고 있다. 매우 바람직한 것이다”며 “경제가 살면 문화 등 모든 것이 동반성장 할 수 있고, 일자리가 생기고, 서민이 행복해질 수 있고, 문화와 역사도 꽃피울 수 있기 때문에 충북에 희망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추켜세웠다.

“충북은 한반도의 중심이라고 했지만 과거는 하늘 길, 땅 길, 물 길이 막혀 있었다”며 “지금은 하늘의 길도 열렸고, 물 길도 열렸고, 땅 길도 사통팔당 열렸다. 기본 인프라가 보충되면 더 더욱 발전할 것”이라고도 했다.

이어 “요즘 16개 시.도가 경쟁하면서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충북이 특별히 앞서가고 있다고 높이 평가한다. 긍지를 가지길 바란다”며 “하고자 하는 열정이 있고, 계획이 미래지향적이고 합리적일 때는 적극 도와 줄 것”이라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지방의 경쟁력이 국가의 경쟁력이다. 서울시장 출신이니까 서울만 위하는 것 아닌가 하는 분들도 있는데 서울을 기업유치할 곳이 없다. 있는 기업도 제조업은 내보내고 있다”며 “대한민국이 경쟁력을 가지려면 지방이 특화된 경쟁력을 가져야 한다. 지방은 비슷한 분야에서 소모적 경쟁을 할 것이 아니라 특화된 계획을 갖고 경쟁을 해야 국가경쟁력이 된다. 충북은 이런 정부의 목표에 잘 맞춰 나가고 있다”며 더욱 적극적인 특화 전략을 주문했다.

앞서 정우택 충북지사는 “충북은 IT,BT 등 신 성장동력산업 지역으로 변화하고 있다. 경제특별도를 총력 추진한 결과 2년간 15조원이 넘는 투자유치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투자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투자유치 성과가 도정 각 분야에 확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 경제특별도 신화창조를 위해 지역인재양성 등 교육강도, 농업명품도 건설, 문화선진도 각 분야에서 타 자치단체와 차별화된 전략을 적극 추진해 2010년 1인당 도민소득 3만3000달러, 1인당 1만달러 수출시대를 열어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