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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과학원 김세현 박사, 음나무 신품종 '청송' 개발

'생명산업대전'서 농림부장관상 수상

  • 웹출고시간2014.11.28 15:30:13
  • 최종수정2014.11.29 00: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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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순에 가시가 없는 음나무 신품종 '청송'.

ⓒ 국립산림과학원
국립산림과학원은 "새순(筍)에 가시가 없고 수확량이 기존 품종의 2배가 넘는 음나무 신품종 '청송'을 우리 연구원 특용자원연구과 김세현 박사가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청송은 27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14 대한민국 생명산업대전'에서 우수품종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받았다.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청송은 음나무 고유의 맛과 향이 뛰어난 데다,새순과 줄기에 가시가 없어 기존 품종보다 나물 등으로 만들어 먹기가 더 쉽다. 수확할 때 노동력도 크게 줄일 수 있다. 특히 생산량이 기존 품종의 2배가 넘어 농가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험 재배 결과 줄기 하나에서 나오는 곁눈(측아·側芽) 수가 7개로,일반 품종(3개)의 2.3배에 달한다.

산림과학원은 청송을 생산·판매할 수 있는 기술과 권리를 민간업체에 이전,전국 음나무 재배농가에 널리 보급토록 할 예정이다.

대전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새순에 가시가 없는 음나무 신품종 '청송'의 줄기.

ⓒ 국립산림과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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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순(筍)에 가시가 없고 수확량이 기존 품종의 2배가 넘는 음나무 신품종 '청송'을 개발한 국립산림과학원 김세현 박사(왼쪽에서 두번째)가 27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14 대한민국 생명산업대전'에서 이동필 농식품부장관(맨 오른쪽)에게서 '우수품종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받은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국립산림과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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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철 헌정회장 "개헌 방향 '정쟁 해소'에 초점"

[충북일보] 대한민국헌정회(회장 정대철)는 27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박물관 대강당에서 '정치선진화를 위한 헌법 개정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헌정회는 지난해 11월부터 헌법개정위원회를 구성해 개헌의 방향에 대한 연구를 통해 국가 100년 대계 차원의 조문을 만들었다. 이 연구에 이시종 전 충북지사도 참여했다. 정대철 회장은 "정쟁을 해소하는데 개헌의 방향의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헌정회가 개헌안 마련에 나서게 된 배경은. "헌정회는 오늘날 국민적 소망인 정치권의 소모적 정쟁 해소와 지방소멸·저출생 등 국가적 위기 상황에 적극 대처하는 것이 시급히 해결해야 할 국가적 과제라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그러나 우리나라 헌법에는 이러한 국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구 유럽처럼 정쟁을 중단시키는 장치인 내각불신임·의회 해산제도 없고, 미국처럼, 정쟁을 중재·조정하는 장치인 국회 상원제도 없다보니, 대통령 임기 5년·국회의원 임기 4년 내내 헌법이 정쟁을 방치 내지 보장해주는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 정도다. 따라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헌법개정이 불가피하다는 결론에서 헌정회가 헌법개정안을 추진하게 되었다." ◇그동안 헌법개정은 여러 차례 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