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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조정, 아시안게임 최고 성적 금2·은5 획득

25일 지유진 금메달, 남자싱글스컬·여자 여자 쿼더러플스컬 은메달

  • 웹출고시간2014.09.25 15:41:03
  • 최종수정2014.09.25 15:41:02
한국 조정이 아시아경기대회 역대 최고 성적을 올렸다.

한국은 20~25일까지 충주시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5개를 각각 획득했다.

한국은 25일 열린 경기에서 전날 획득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3개에 이어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를 추가했다.

이날 여자 경량급싱글스컬(LW1X)에 출전한 지유진(27·화천군청)은 8분01초00의 기록으로 경쟁자인 홍콩의 리카만을 5초60 차이로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첫 500m 구간부터 빠른 속도로 치고 나간 지유진은 페이스를 올리며 레이스를 마칠 때까지 선두 자리를 빼앗기지 않았다.

지유진은 전날 여자 싱글스컬(W1X)에서 금메달을 딴 김예지(20·포항시청)에 이어 두 번째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이로써 한국은 당초 목표했던 금메달 2개를 모두 획득했다.

또 남자 싱글스컬(M1X)에 출전한 김동용(24·진주시청)은 7분06초17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7분05초66을 기록한 이란의 모흐센 샤디에 0.51초 차로 뒤져 선수단은 물론 관중들의 아쉬움을 남겼다.


여자 조정 대표팀의 김슬기(27·수원시청), 마세롬(26·부산항만), 전서영(26·서울 송파구청), 김아름(29·부산항만)은 여자 쿼더러플스컬(W4X)에서 6분46초54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 종목 금메달은 6분40초55을 기록한 중국이 가져갔다.

남자 더블스컬(M2X)에 출전한 김휘관(23·인천항만)과 최도섭(23인천항만)은 4위로 통과해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14개 종목 중 7개 종목에서 메달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그러나 북한은 남자 경량급싱글스컬(LM1X), 남자 경량급쿼더러플스컬(LM4X) 등 2개 종목에서 결승전에 올랐지만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다.

한편,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이전 한국 조정 최고 성적은 2006년 도하아시아경기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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