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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8.28 19:13:41
  • 최종수정2014.08.28 19:13:35
우리나라 택배 업체 중 우체국택배가 소비자들에게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28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우체국택배, 로젠택배, 현대로지스틱스, 한진택배, CJ대한통운 등 상위 택배 업체 5곳의 소비자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우체국택배가 3.83점으로 1등을 차지했다.

만족도는 △신뢰성 △전문성 △콜센터서비스 △정확성 △서비스체험 등으로 평가되는데 우체국 택배는 5개 부문에서 다른 업체들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

민간 택배 업체 중 로젠택배가 3.52점을 획득했고 이어 현대로지스틱스(3.50), 한진택배(3.48), CJ대한통운(3.47) 순이었다.

지난해 1월부터 올 6월까지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민간 택배 업체 4곳의 소비자피해는 295건으로 집계됐다.

집화건수 1천만개 당 피해구제 신청은 현대로지스틱스가 1.23건으로 가장 적었고 이어 로젠택배 1.91건, CJ대한통운 2.07건, 한진택배 2.09건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원 합의 권고로 분쟁이 해결된 비율은 한진택배가 89.1%로 가장 높았고 현대로지스틱스가 55.6%로 가장 낮았다.

택배 배송사고는 여전히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설문조사 응답자 1천명 중 33.7%가 '배송사고를 경험했다'고 답했고 경험한 사고유형(복수응답)은 △배송지연 55.8% △파손·변질 41.8% △분실 30.3% 등이었다.

배송사고 경험자 중 68.5%는 고객센터를 통해 해결한다고 응답했으나 실제 보상을 받은 경우는 겨우 25.5%에 불과했다.

소비자원은 소비자에게 △택배 이용 시 운송장에 물품의 종류·수량·가격을 정확히 기재 △교부 받은 운송장은 배송 완료 시까지 보관 △택배 수령 시에는 즉시 내용물의 상태를 확인하고 훼손·파손 시 입증자료를 확보해 택배회사에 통보할 것을 당부했다.

/ 임영훈기자 limyh8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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