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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정약수축제' 각 계 다양한 의견 수렴

어린이 웅변대회 개최 등 논의

  • 웹출고시간2014.04.15 16:17:08
  • 최종수정2014.04.15 16:17:08
청원군은 15일 군청 2층상황실에서 김우종 청원군수 권한대행과 전문가, 유관ㆍ기관단체장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8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 자문회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축제 주관대행사인 ㈜CJB엔터컴의 축제추진 실행계획에 대하여 보고를 들은 후 행사장 조성·배치, 프로그램 운영 등 축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군은 올해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전국 어린이 웅변대회를 개최해 세종대왕의 위대함과 세계 3대 광천수ㆍ초정약수의 효능, 어린이들에게 한글의 소중함을 알리는 기회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관람객들의 흥미유발과 욕구 총족, 초정약수 명품화, 지역경제 활성화, 콘센트 개발 등을 중점 추진 방향으로 정해 풍성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통합청주시 출범 전 청원군에서 마지막으로 주관하는 행사인 만큼 철저히 준비해 통합청주시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자문위원들의 고견을 적극 의견 반영하고 씨제이비 엔터컴과의 긴밀한 협의로 우수 아이템 발굴해 지난해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감동과 체험이 있는 축제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8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는 오는 6월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청원군 내수읍 초정리 초정문화공원 일원에서'지난 과거로부터 미래를 준비하는 깨달음을 얻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 최백규기자 webco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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