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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특별지방자치단체 '충청광역연합' 출범 100일 맞아

  • 웹출고시간2025.04.08 17:39:51
  • 최종수정2025.04.08 17:3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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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특별지방자치단체인 충청광역연합이 9일 출범 100일 맞는 가운데 김영환 연합장(충북지사)과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청권 4개 시·도가 힘을 모아 전국 최초로 출범한 특별지방자치단체 충청광역연합이 9일 출범 100일을 맞았다.

8일 충청광역연합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8일 지방분권 실현과 지역균형 발전을 목표로 수도권 집중으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설립됐다.

연합은 목표 달성을 위해 교통 인프라, 산업·경제, 사회·문화라는 큰 틀에서 초광역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초광역 협력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4개 시·도와 연합이 참여하는 혁신정책 공유 정책 토론회를 열었다. 이를 시작으로 충청권 주요 현안을 논의할 실무협의회를 본격 가동할 계획이다.

또 충청권의 다양한 관광명소를 하나로 묶은 광역 관광상품인 광역 투어패스 및 시티투어를 개발·운영한다. 충청권 4개 시·도 8개 유료시설의 이용료 상호 감면을 위해 시·도 조례 개정도 추진 중이다.

세계 광역연합과의 국제 교류 구축과 다양한 국제교류 사업을 추진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제 네트워크를 확대할 예정이다.

충청권 대표 거점공항인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을 위해 4개 시·도가 협력해 적극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충청광역연합의 성공적 안착과 지속적인 추진 동력 확보를 위해 국회와 중앙부처를 대상으로 재정 지원과 제도 개선 건의를 적극 전개하고 있다.

중앙정부와 협력 강화, 법·제도 정비, 초광역 사업 신규 예산 확보 등을 통해 연합의 역할과 기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영환 연합장은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오랜 논의 끝에 이뤄낸 특별지방자치단체인 충청광역연합 출범 자체가 큰 의미를 갖는다"며 "대만민국의 새로운 지방분권 모델로 지속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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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KLJC 대선 주자 공동인터뷰③김동연 경기도지사

[충북일보] 김동연 경기지사는 "'당당한 경제 대통령'으로 불리고 싶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이 기울어진 경선 룰을 확정했지만 국민과 당원만 바라보고 당당히 경쟁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어대명'(어차피 대통령은 이재명) 아닌 '어대국'(어차피 대통령은 국민)을 강조했다.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국회·입법·사법부를 세종·충청으로 이전하고 대통령 임기 단축의 지방분권형 개헌과 50조 슈퍼 추경을 통해 국민통합을 이뤄야 한다고도 했다. ◇6·3 대선에서 가장 중요한 의제는. "지금 국민들이 요구하는 시대정신은 '경제'와 '통합'이라고 생각한다. 민생경제의 위기에 더해 정치권에서 촉발된 분열과 적대의 골은 점차 깊어지고 있다. 내란과 탄핵으로 인한 정치적 불안을 해소하고 국민을 하나로 통합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다. 이념에 휘둘리지 않는 정책과 확고한 비전, 실행력으로 경제위기 속에서 중심을 잡고 재도약을 이룰 리더십이 절실하다. 국민통합을 위해서는 정치개혁이 필수다. 다음 대통령은 임기 단축이라는 희생을 결단하고, 동시에 일관된 비전과 정책으로 대통령직을 수행해 국민통합의 마중물이 되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문을 열어야 한다." ◇김동연 후보의 강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