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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중국에 '저자세 외교' 논란

'성화봉송 폭력시위' 파장…주한 中 대사 '유감·위로·감사'

  • 웹출고시간2008.04.28 15:55:4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외교부는 베이징 올림픽 성화봉송 과정에서 발생한 중국 시위대의 폭력사태와 관련, 닝푸쿠이 주한 중국대사에게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정부가 유감을 표명하는데 그쳐 '저자세 외교'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외교통상부는 27일 베이징 올림픽 성화 국내 봉송 과정에서 발생한 중국인들의 폭력사건에 대해 유감을 표시했다.

이용준 외교부 차관보는 28일 오전 닝푸쿠이 주한 중국대사에게 중국인 시위 사태와 관련 강한 유감을 표명했고 적절한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닝푸쿠이 대사는 이에대해 "일부 중국 청년들이 과격행동을 함으로써 기자와 경찰이 다친데 대해 유감과 위로의 뜻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닝 대사는 또 베이징 올림픽 성화봉송을 위해 한국 당국이 취해 준 협조에 감사를 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대규모 중국인 시위폭력 사건에 대해 외교부가 유감 표명에 그친데 대해 '저자세 외교'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베이징 올림픽 성화가 세계 주요 도시를 돌고 있지만 서울에서처럼 중국인들의 대규모 폭력사태가 발생한 사례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 당국자도 "세계 주요도시의 성화봉송 과정에서 중국인들의 시위가 있었지만, 서울의 경우처럼 조직적이고 대규모로 이뤄진 것은 처음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따라 중국 시위대가 한국 정부와 공권력을 얕잡아보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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