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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 건강수치 체크하기

정확한 '건강수치'를 기억하면 평소 건강관리에 큰 도움
혈압은 수축기 120mmHg, 이완기 80mmHg 미만이 정상

  • 웹출고시간2014.01.20 16:38:09
  • 최종수정2014.01.20 16:38:08
정상인의 혈압은 수축기 120mmHg 미만, 이완기 80mmHg 미만이 정상이다. 혈압은 우리 몸의 상태에 따라 변동이 심하기 때문에, 혈압을 재기 1시간 전에는 커피나 담배를 삼가고 조용하고 편안한 상태에서 5분이상 충분한 안정을 취하는 것이 좋다. 침묵의 살인자라 불리는 고혈압이 지속될 경우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혀 동맥경화, 협심증, 심근경색, 심부전 등의 합병증이 생길 위험이 훨씬 높다. 따라서 조기 발견과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균형 잡힌 식사와 운동을 하는 등 꾸준히 혈압을 관리해야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다.

혈당은 공복 시 100mg/dl 미만이 정상

혈당수치는 혈중에 포함되어 있는 포도당의 양을 나타내는데 공복 시 혈당이 100mg/dl 미만이면 정상, 126mg/dl 이상이면 당뇨, 중간 수치이면 공복혈당 장애라고 할 수 있다. 혈당으로 체크할 수 있는 질환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당뇨병이다. 당뇨로 인해 당이 세포 속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그대로 혈액에 남아 있는 고혈당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혈액순환이 나빠지고 영양 공급이 불안전하게 된다. 특히 모세혈관이 세밀하게 들어가 있는 장기인 눈, 신장, 발, 손 등에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될 수 있다는 게 가장 무서운 점이다. 심한 경우 실명하거나 손가락, 발가락을 절단하는 등 그 기능을 상실할 수 있다. 당뇨는 식사요법과 운동요법을 통한 생활습관 개선과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총 콜레스테롤 200mg/dl 미만,

LDL 콜레스테롤 130mg/dl 미만

콜레스테롤 수치는 20세 이상이라면 최소한 5년에 한 번은 측정해야 하는데, 보통 시행되는 검사는 지단백 프로필이라고 불리는 혈액검사다.

콜레스테롤 중에는 HDL 콜레스테롤(고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과 LDL 콜레스테롤(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이 있는데, HDL 콜레스테롤은 좋은 콜레스테롤로 혈관 청소부 역할을 하는 반면 LDL 콜레스테롤은 혈관에 쌓여 혈관을 막는다.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으면 HDL 콜레스테롤까지 없애므로 그 위험성은 더욱 커진다. 따라서 총 콜레스테롤 수치는 200mg/dl 미만으로 낮추고, HDL 콜레스테롤은 남자 40mg/dl, 여자 50mg/dl 이상으로 높여야 하며, LDL 콜레스테롤은 130mg/dl 미만으로 낮춰야 한다. 또 중성지방은 음식으로 섭취된 여분의 열량이 소비되지 못하고 지방으로 전환돼 지방세포에 축척된 것인데, 건강을 위해서라면 중성지방 수치는 150mg/dl 미만으로 낮추는 것이 좋다.

허리둘레는 남자 90cm 미만,

여자 85cm 미만이 정상

올바른 허리둘레 측정법은 양발을 25~30cm 정도 벌린 뒤에 양발에 체중을 골고루 분산시키고, 그러한 상태에서 숨을 편안히 내쉰 뒤 측정해야 한다. 측정부위는 갈비뼈 가장 아래 위치와 골반의 가장 높은 위치(장골능)의 중간 부위를 줄자로 측정한다. 줄자가 피부를 누르지 않고 자연스러운 상태로 측정을 실시한다. 복부의 지방이 많아서 허리와 겹쳐질 경우, 피하지방을 들어올려 측정한다. 몸무게는 표준이더라도 허리둘레가 기준치를 초과하면 내장비만에 해당하며, 내장비만은 각종 생활습관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

/ 한국건강관리협회충북·세종지부 메디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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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署 '병영문화 개선' 시대흐름 역행

청주청원경찰서 방범순찰대원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운동장으로 사용하던 경찰서 내 1천21㎡ 규모의 테니스장이 사라질 위기에 놓였기 때문이다.청원서는 예산 19억원을 들여 내달 3일부터 오는 4월(예정)까지 민원실 이전 공사에 들어간다.민원인의 원활한 업무처리 등을 위해서다.문제는 민원실 신축 예정 부지인 테니스장을 방범대원들이 체육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이다.현재 청원서에서 생활하고 있는 의무경찰은 모두 123명(방순대 107명·타격대 16명).복무 특성상 활동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대원들에게 작은 공간이지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중요 시설이다.하지만 민원실이 이전할 경우 체육활동 공간이 사라지게 되고 청원서는 청주지역 3개 경찰서 중 외부 운동공간이 없는 유일한 경찰서가 된다.일각에서는 문화·체육 시설을 확충하는 등 병영문화를 개선하려는 시대적 흐름에 역행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경찰서에 체력 단련실이 있긴 하지만 민원실 이전 공사가 시작되면 외부 운동장은 이용이 어려울 것"이라며 "외부 운동장 등에서 주 1회 정도 대원들이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운동장을 이용할 때 마다 외부기관의 협조를 얻어 사용한다는 얘기다.이 때문에 일부 대원들은 평일 체육활동 등 자유로운 체육활동을 할 수 없다며 불만을 토로했다.한 방순대원은 "복무 중이기 때문에 활동이 제약될 수밖에 없는데 체육공간까지 사라진다니 아쉬울 따름"이라며 "경찰서 외부 운동장을 사용한다는 얘기가 있지만 운동을 자유롭게 할 수 없지 않겠느냐"고 토로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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