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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적자' 총영사 임명 파문…MB맨들 총영사 대거 발탁

주요 총영사에 대선 조력자…애틀란타 총영사는 국적 포기자

  • 웹출고시간2008.04.14 22:39:5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와대가 한국 국적을 포기하고 미국 시민권을 갖고 있는 이웅길 전 미주한인회 총연합회 수석부회장을 주 애틀란타 총영사로 임명해 파문이 일고 있다.

청와대는 또 한나라당 이명박 대통령 후보 서울필승대회준비위원장을 지낸 김정기 전 중국북경대 연구교수를 상하이 총영사로 발탁하는 등 주요 총영사에 이명박 대통령의 선거를 도운 사람들을 임명했다.

애틀랜타 총영사로 임명된 이웅길 전 미주한인회 수석부회장은 미국 시민권자이나 애틀란타 총영사로 지명돼국적회복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지난 2002년 서울 특별시장 해외동포 자문대사를 지낸 이 애틀란트 총영사 내정자는 연락이 되지 않아 한국 국적을 언제 포기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청와대는 이와함께 국제변호사인 김재수 인하대 겸임교수를 주 로스앤젤레스 총영사에 임명했다.

김재수 총영사 임명자는 한나라당이 BBK사건 공방에 대처하기 위해 만든 '네거티브 대책단'의 해외팀장을 맡은 인물이다.

주 시애틀 총영사로 임명된 이하룡 전 한전산업개발 대표이사도 이명박 대통령 예비후보 정책 특별보좌관과 대통령 취임준비위원회 자문위원을 지낸 대표적인 '이명박맨'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청와대가 국적과 관계없이 미주 한인회 핵심간부를 지낸 이웅길씨를 미주 지역의 총영사로 임명함에 따라 미주 한인회에서도 '정치바람' 논란이 일 것으로 전망된다.

한인회 핵심인물이었던 이씨가 공직수행 과정에서 '공무원 중립'을 유지할 수 있을 지 미지수이기 때문이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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