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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가장 큰 복지는 교육기회·일자리 주는 것"

  • 웹출고시간2008.04.06 14:52:1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이명박 대통령은 "가장 큰 복지는 교육의 기회와 일자리를 주는 것이고 이 2가지 문제를 임기중 꼭 해결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6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가진 전국 환경미화원(196명 참석) 초청오찬 인사말을 통해 "돈이 없어도 졸업하고 유학까지도 정부가 지원해서라도 교육을 받도록 하는 것이 정부의 목표이고 그것이 바로 가난의 대를 끊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나는 대통령이 돼 다른 아무런 욕심이 없다"면서 "한국에서 힘들게 살아가는 사람에게 자식 교육에 힘들어하는 사람에게 어떻게 하면 용기를 줄까, 힘들게 키운 아이들이 일자리를 쉽게 구하는 것이 소망"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은 "젊은 시절 일자리를 못 구해 일당 노동자가 됐고 그래서 일자리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뼈저리게 느꼈다"고 말하고 "가난한 사람에게 교육의 기회를 주고 대학까지 졸업할 수 있도록 장학금 예산을 더 늘려서라도 가난한 사람이 학교갈 수 있게 하는 것이 이번 정부의 목표"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국가가 복지정책을 써서 소외된 사람과 살기 힘든 사람에게 희망을 주는 것이 국가가 해야할 일이지만 사회에서도 잘사는 사람, 힘있는 사람이 못사는 사람을 돌보고 힘을 모아 주면 사회가 따뜻하게 될 수 있다"고 역설했다.

대통령은 미화원들에게 "여러분 아이들 먼저 아버지가 환경미화원인 것을 부끄러워하지 말라고 당당하게 말하고 자신들도 누구에게 환경미화원인 것을 숨기고 싶고 위축되는 자세를 고치라"고 당당한 자세를 주문하면서 "(나도)5년동안 잘해서 환경미화원 출신이 대통령이 되니 정말 좋은 대통령이다 자랑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환경미화원 오찬은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해 연말 서울 용산구의 한 재래시장에서 환경미화원들과 새벽 청소를 함께 하며 '대통령이 되면 초청하겠다'고 한 약속을 이행한 것으로 전국 각지에서 미화원 196명이 청와대 오찬에 참석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환경미화원들을 맞이하며 "오늘 취임 이후 가장 반갑고 귀한 손님이 왔다"며 "오후에 일기예보에서 비가 온다고 했는데,,, 오늘 만큼은 일기예보가 틀린 것이 다행인 것 같고 여러분과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돼서 기분이 좋다"고 취임이후 부정확한 일기예보 문제를 3번째로 지적했다.


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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