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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범덕 시장의 추석 편지 "비리백화점은 너무 과하다"

  • 웹출고시간2013.09.22 18:58:06
  • 최종수정2013.09.22 16:43:22
○…추석 연휴 전, 한범덕 청주시장이 A4 3장 분량의 구구절절한 장문의 편지를 모든 청주시 공무원들에게 이메일로 발송.

한 시장은 편지를 통해 KT&G 옛 청주공장 매입 과정에서 거액의 뇌물을 수수해 구속 기소된 전 청주시 공무원 L씨의 사건은 L씨의 개인적 비리이며, 자신 및 청주시와는 전혀 무관함을 다시 한번 강조.

그는 편지 내용의 절반 이상을 L씨의 뇌물 수수 사건에 할애.

한 시장은 일각에서 지적됐던 '100억원 혈세 낭비 의혹'에 대해 "(혈세를 낭비했다면) 시장인 저나, 관여했던 모든 직원들은 지금 이렇게 있지 못하고 구속 돼 처벌을 받았을 것"이라고 설명.

그러면서 그는 "시장으로서 소속 공무원이 뇌물을 받았다는 점에서 시민 여러분에게 죄송하고 사죄를 드렸던 마음은 변함이 없다"면서 "다만, 그로 인해 전 직원이 죄인이 되고, (청주시가) 비리백화점의 오명을 받아야 한다는 것은 너무 과한 것이 아닌가 싶다"고 아쉬움을 토로.

/ 이호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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