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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2.29 15:53:3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이명박 대통령은 이른바 '부실 인사' 파문에 대해 "다소 출발이 매끄럽지 못한 점이 있었다"며 "우리에게도 일말의 책임이 있다"고 밝혔다.

이명박 대통령은 29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확대 비서관 회의에서 "며칠 동안 정상 업무를 볼 수 없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인사 검증과 관련해 "자료를 활용하지 못한 점이 있다"며 "모든 면에서 10년 만의 정권교체였고, 순조롭게 될 수는 없다고 예측을 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그러나 "현실을 탓할 게 아니라, 극복하고 개선하려는 노력으로 일하는 정부의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특히 청와대가 자칫 현장 감각을 잃을 수도 있는 곳이라고 지적하면서 "실천 가능한 액션 플랜을 세워야 한다"고 참모들에게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또 '사람'보단 '일' 중심의 청와대 운영을 강조하면서 "나와 오래 알았던 사람들이 더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이어 부속실에 대해 "앞으로 유연해지고 권한을 휘두르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사실상 지침을 내렸고,경호처에도 "국민에게 거부감이 없도록 선진 기법을 통해 친근감 있는 경호를 해달라"고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또 "제너럴리스트(generallist)가 되지 말고 맡은 업무의 최고 프로가 되어달라"고 당부하면서 "5년뒤 깜짝 놀랄 만한 변화를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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