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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광업, 갱구 원상복구 '하세월'

음성군 복구 명령에도 늑장
동절기 공사 어려움 호소
내년 3월께 진행 요구

  • 웹출고시간2012.12.17 11:07:0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음성군 금왕읍 삼봉리 금광 갱구를 무단으로 훼손한 대륙광업이 행정당국의 명령에도 복구에 늑장을 부리면서 내년 3월께나 복구공사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17일 군에 따르면 지난 10월 중하순께 대륙광업이 복구해 놓은 갱구의 콘크리트 시설을 뜯어내고 주변 산림을 임의로 훼손시켰다. 이 갱구는 지난 2009년 9월 대법원의 원상복구 판결에 따라 음성군이 장비를 투입해 입구를 막고 잣나무를 심어 훼손된 산림을 원상복구하는 행정당국의 대집행이 실시된 바 있다.

음성군은 원상복구된 갱구를 다시 훼손한 사실을 지난 10월 말께 확인하고 조사를 실시한 한 후 지난 11월 9일까지 원상복구 명령을 통보했지만 대륙광업이 두달여가 지난 현재까지 공사를 실시하지 않고 있다.

이후 대륙광업측이 동절기 공사와 나무 식재에 대한 어려움을 호소하면서 내년 3월께 공사를 진행할 것을 군에 요구했다.

이에 대해 음성군 관계자는 "대륙광업의 요구를 받아들여 갱구 훼손과 산림훼손에 대한 원상복구비에 대한 예치금 2천800만원을 이미 통보했다"며 "오는 18일까지 예치금을 납부하면 이를 첨부해 산림훼손 혐의에 대해 오는 20일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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