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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2.27 15:31:2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이명박 대통령은 27일 "청와대는 초점을 서민들에 맞춰야 한다"면서 "경제살리기도 그렇고 시급한 물가를 잡는 것도 서민을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첫 수석비서관 회의에 참석 "10년만에 새정권이 탄생해 국민들이 새정부에 거는 기대가 매우 크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무엇보다 우리 정부는 일하는 정부라는 기대를 갖고 있다"면서 "일 하나는 열심히 잘하지 않겠느냐는 생각을 갖고 있다. 기대가 커서 맞춰가는 것이 쉽지 않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아시다시피 세계경제 여건이 굉장히 어렵고 세계적으로 물가도 올랐다"면서 "원자재값 뿐만 아니라 곡물 가격도 급상승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밀가루는 하루에 22%가 그저께 세계 곡물 시장에서 올랐다고 한다. 직접적으로 밀가루 소비가 많은 국민에게 영향을 미친다"면서 "물가 상승이 주는 가장 큰 타격은 서민"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라면값이 100원 올랐다. 평소 라면 먹지 않는 계층은 라면 값 100원 큰 신경 쓸 일 아니다. 라면 많이 이용하는 서민들은 100원 올랐다는 것 크다"라고 구체적으로 적시하면서 "새정부 출범 초기에 각 부처와 의논해서 경제 살리는데 모든 부처가 초점을 맞추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또 "청와대 공식행사는 변화를 추구하는 실용적 행사 돼야 하며 청와대에만 있으면 서민들이 어떻게 사는지 감각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면서 "주말에는 민생 현장 찾아 음식점에 들어가더라도 대통령이 간 집이라서 장사가 잘된다는 말이 나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수석비서관 회의 후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마지막까지 국정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고 이동관 대변인이 전했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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