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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北, 책임있는 국제사회 일원 되길"

"영·유아 영양결핍… 도움 시급"

  • 웹출고시간2012.10.30 16:17:3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유엔과 한국: 함께 이루는 인류의 꿈'이란 주제로 연설을 하고 있다.

반기문(음성) 유엔 사무총장은 30일 "북한이 책임있는 국제사회의 일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반 총장은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연설을 통해 "북한의 새로운 지도부가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국제사회의 요구에 조속히 부응하고 주민생활 개선에 앞장 서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한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한반도 상황이 보다 안정되고 통일을 향해 나아가길 바라는 저의 열망은 누구보다 크다"며 "남북 간 궁극적 통일, 그리고 핵으로부터 자유롭고, 평화로운 한반도를 향해 나가는 데 어떠한 노력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유엔은 북한의 취약 주민을 돕는 인도적 지원을 계속해 오고 있다"고 한 뒤 "특히 북한 영·유아들의 영양 결핍에 따른 발육부진은 심각한 문제"라며 "우리 민족의 미래를 위해서도 시급한 도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유엔은 지원물품이 전용없이 꼭 필요한 사람들에게 전달되도록 하는 최선의 제도적 장치를 갖추고 있다"며 "한국이 민족 전체의 이익을 보는 큰 마음으로 이 문제를 다루고, 국회가 선도적 역할을 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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