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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2.24 10:09:3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검사기관의 검사능력 선진화를 위해 첨단 분석장비 등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원 규모는 유도결합플라즈마·질량분석기(ICP/MS) 등 첨단분석장비 2종을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 등 9개 검사기관을 대상으로 20억 원(국비 10억 원, 지방비 10억 원) 정도다.

ICP·MS(유도결합플라즈마·질량분석기)는 식품 중 납, 카드뮴, 비소 등 극미량 유해 중금속 등에 대한 함유여부를 확인하거나 정량하는 분석기기를 말한다.

식약청은 그동안 국민의 식생활 안전 업무를 일선에서 담당하는 지방자치단체의 검사능력 향상 및 선진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지난 2010년부터 2011년에는 각각 28억 원(국비 14억 원, 지방비 14억 원)씩 모두 56억 원 상당의 액체크로마토그래피·질량분석기(LC·MS·MS) 등 첨단분석장비를 15개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지원했다.

LC·MS·MS(액체크로마토그래피·질량분석기)는 잔류농약과 동물용 의약품(항생제) 등 극미량의 유해물질에 대한 확인 또는 정량하는 분석기기다.

식약청은 국제기준에 적합하고 우리 실정에 맞는 '우수시험검사기관 운영시스템'과 '실험실 정보관리시스템'을 개발해 보급하고 있다.

우수 시험검사기관 운영시스템은 식품위생검사 기록물 및 문서관리의 표준화, 검사장비 검·교정 및 내부 점검절차 등 실험실 검사업무의 품질보증 체계로 지난해 개발·구축했다.

실험실 정보관리시스템은 지난 2010년도에 16개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및 식약청 지정 식품위생검사기관을 대상으로 총 사업비 28억 원을 투입해 구축한 시스템으로, 시험검사업무 전 과정을 전자적으로 관리하는 실험실 정보관리운영 프로그램이다.

식약청은 또 매년 미지의 표준시료를 검사기관에 배포하여 이를 분석하게 하고 그 검사결과의 숙련도 등을 평가하는 검사능력평가도 실시하고 있다.

식약청은 앞으로도 지자체의 검사능력 관리 수준이 국제적 경쟁력을 확보할 때까지 이러한 지원과 더불어 '시험분석사 제도'의 도입을 통한 전문 인력 양성 등 다각도의 지원을 강구할 계획이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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