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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부터 오송역 좌석버스 신설 운행

충북도, 시내버스 노선도 개편…접근성 개선 차원

  • 웹출고시간2012.02.12 18:38:4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KTX오송역 접근성이 다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충북도는 12일 오송역 접근성 제고를 위해 내달 1일부터 좌석버스를 신설, 운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운행노선은 동부~오송역~국책기관과 공항~오창~옥산~오송역 등 2개 구간이며, 하루 25회와 14회씩 운행된다.

기존 시내버스 노선도 변경, 운행된다. 기존 조치원~오송역~정하 구간은 정하~오송역~오송 아파트단지~국책기관으로, 공복,호계~오송역~정하 2개 노선은 공복~호계~오송역~정하 1개 노선으로 통합 운행된다.

도는 앞서 국도와 지방도, 시군도에 설치된 오송역 안내표지판 52개소를 정비했다.

도는 또 오송역사내 주차요금을 1일 1만원에서 5천원으로 내리는 등 50%로 인하했다.

도는 오송역의 접근성 개선을 위해 중장기적으로 청주∼오송역 구간에 BRT 등 신개념 교통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는 구상이다.

장기과제로 '국가기간복합환승센터'를 KTX오송역에 도입하는 방안도 모색 중에 있다.

도 관계자는 "단기적인 과제 해결을 위해 좌석버스 노선을 신설했다"면서 "오송역KTX 정차횟수 증회 및 충북선 환승 시간조정 등에 대해선 지속적으로 건의 중에 있다"고 말했다.

/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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