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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행복한 학교, 학교폭력 해결의 출발점"

"입시만 매몰되선 안돼 학생 모두 꿈·행복 느껴야"

  • 웹출고시간2012.02.06 20:07:0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이명박 대통령은 6일 학교폭력 대책과 관련, "'행복한 학교'가 학교폭력 문제 해결의 진정한 출발점"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KBS1 라디오와 교통방송·동영상사이트 유튜브를 통해 중계된 제83차 라디오연설에서 "궁극적으로는 학교가 입시에만 매몰되지 않고, 학생 모두 자신의 꿈을 찾고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곳이 돼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정부 종합대책 방향은 크게 세 가지로 가해 학생에 대한 엄정한 처벌과 피해 학생의 안전한 보호, 교육환경 개선"이라며 "사안이 가볍거나 처음일 경우는 가해 학생들을 선도해야겠지만 그 밖의 경우는 경찰이 엄정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 제가 가해학생들을 만나보니, 이들도 평범한 보통 학생들과 크게 다를 바 없었다"며 "다만 가정환경이 불우하거나, 부모와 자녀 간 대화가 단절된 경우가 많았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때문에 이들이 학교와 사회에 잘 적응하도록 이끄는 것도 처벌 못지않게 중요하다"며 "학교폭력을 근본적으로 뿌리 뽑으려면, 어릴 때부터 좋은 인성을 기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기회에 정부는 정부대로, 학교는 학교대로, 가정은 가정대로 각자의 책임을 다해야 겠다"며 "각 사회단체와 기관들 모두 힘을 합쳐서 교육 환경을 획기적으로 바꾸는 계기로 삼아야겠다"고 했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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