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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테크노빌 재매각 공고, 내달 9일까지 제안서 접수

  • 웹출고시간2012.01.24 19:56:2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속보=오창테크노빌 골프클럽이 지난 20일 재매각 공고를 내고 인수자를 모집하고 있다..

<2011년 11월18일자 1면, 12월6일자 1면, 2012년 1월5일자 1면>

1차 매각에 실패한 오창테크노빌골프클럽은 지난 16일 청주지방법원에서 관계인 집회를 열고 재매각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지난 20일 모경제신문에 매각 공고를 게재했다.

이날 공고에서 청호레저(관리인 홍병기)는 2월1일까지 인수의향서와 비밀유지확약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지난 1차 매각 때와 달라진 점은 접수처가 한영회계법인 단독에서 신한회계법인이 추가됐다는 것이다.

예비실사는 2월2일부터 8일까지며, 인수제안서 접수는 2월9일 오후 3시까지로 정해졌다.

지난 1차 때의 경우 노출을 꺼려해 제안서 접수 기한에 맞춰 뒤늦게 제출한 곳도 있어 이번에도 2월9일까지는 기다려야만 의사 표시한 곳을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재공고를 내며 시작된 2차 매각이 성공할 지는 장담키 어려운 상황이다.

지난해 12월21일까지 제안서를 접수한 결과 청산가치(294억원) 이상의 인수금액을 제출한 곳이 한 곳도 없었기 때문이다.

1차 때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업체는 5곳, 의사 표시한 곳은 2~3곳 등으로 전해졌다.

청주 지역에서 거론됐던 중견건설사 D사들은 일단 수면 아래로 숨으면서 관망하는 모습이다.

그밖에 이름이 오르내렸던 곳으로는 골프업체인 G사와 의류업체인 D사 등이 있다.

그러나 이들 업체들이 1차 모집 당시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는지 또 이번 2차 모집에서 다시 의사를 보일 지에 대해서는 알 수 없다.

가장 큰 문제는 채권단간의 의견이 모아지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재매각 결정에 대해서도 일부는 매우 '찬성'을 다른 채권단은 '불만'을 표시하고 있어 향후 불씨로 남게 됐다.

또 1차 실패에서 보여졌듯이 인수 의사 자금 규모가 그리 높지 않을 경우 역시 실패로 끝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반면 지리적 이점을 충분히 갖춘 오창테크노빌골프클럽의 미래 가치를 따져봤을 때 상당히 긍정적이라는 데는 이견이 없어 오히려 인수 경쟁이 치열할 수도 있다.

한편 오창테크노빌골프클럽은 매각을 위해 지난해 11월 M&A공고를 냈지만 12월까지 인수희망자를 접수한 결과 청산가치 이상 제출자가 없어 매각이 무산됐다.

이후 오창테크노빌골프클럽은 지난 16일 청주지방법원에서 관계인 집회를 열고 재매각으로 결정, 지난 20일 공고를 내고 인수자를 찾고 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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